영화 평점이 6점대더라구. 미국에서도 비판적인 의견이 많았고. 그런데 로저 에버트 할부지가 4점 만점에 4점을 줄 줄이야. 그냥 나는 궁금해서 봤다. 이 영화에 대한 찬반 양론이 팽팽한데 대체 뭐가 더 맞는 걸까 하는 궁금증. 역시 그것도 나의 시선일 뿐이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또 하나 더 얘기하자면 케서방이 '노잉 킹왕짱' 하는 홍보 영상이 귀여워서 보러 갔다. 킹왕짱이라잖아ㅋㅋㅋㅋ 결론부터 말하면 이렇다. 킹왕짱 까진 아니고 별점 4점 만점까진.....
스크림 시리즈를 딱히 좋아하는 건 아니다. 호러물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웨스 크레이븐 할아버지 완전 멋진 게 백발이 성성하신데도 놀라운 감각으로
신세대들이 좋아라 하는 영화를 만드신다. 그것도 '잘' 만드신다.
스크림 1편을 따라갈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2, 3편 모두 나름의 매력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봤다. 모든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