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smus Faber(라스머스 페이버)는 지금 전세계 클럽씬에서 가장 핫(Hot)한 스웨덴 출신의 프로듀서 겸 DJ로 하우스 뮤지션으로는 특이하게도 피아니스트라는 타이틀도 함께 붙어다니는 아티스트이다.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를 배워 재즈 피아니스트로 첫발을 디딘 그는 피아니스트 겸 편곡가로서 스웨덴 팝이나 재즈 아티스트의 프로듀싱을 맡아오던 중, 친구이기도
한 SU.M.O. 등 하우스 뮤지션들의 레코딩에 참가하면서 그의 본격적인 하우스 행보가 시작된다. 첫 제작 싱글이자 데뷰싱글인 [Never Felt So Fly]이 순식간에 히트를 기록하면서 하우스씬의 톱 레이블 중 하나인 영국 Defected Records의 오너 겸 A&R인 Simon Dunmore이 리믹스를 의뢰하였고 완성된 리믹스를 들은 그는 바로 스톡홀름으로 날아가 라스머스에게 매니지먼트 및 레이블 딜을 제안했다는 일화도 있다. 이후 그는 자신의 레이블인 Farplane Records을 직접 설립하고 레이블 첫 작품이자 그의 최고 작품이라고 평가받는 싱글 [Ever After]을 2003년에 발표하는데 전세계적으로 대히트를 기록하며 아직까지 플레이 되고 있다는 이례적인 롱런 히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 뿐만 아니라 2005년에 싱글 컬렉션 [So Far]가 일본에만 발매되면서 일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두 번째 컬렉션 앨범 [2 FAR]와 자신의 첫 믹스 앨범 [Love:Mixed]를 릴리스하고 한 달간 일본 투어를 개최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2009년, 데뷰 6년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 [Where We Belong]을 발표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