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는 중앙대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 뮌헨 음대에서 오페라를 전공하고 유럽무대에서 오페라 가수로 7년 동안 활약을 해 왔다. 다양한 무대 경력에서 알 수 있듯이 그의 보이스는 감정선이 풍부하고 깊게 살아있다. 그는 때로는 격정적인 드라마틱함으로 때로는 가슴속 깊고 세밀하게 스며드는 감성으로, 중저음 음역대의 깊은 울림을 제대로 표현 해 전달하는 몇 안 되는 명품 보컬리스트 중 한 명이다.
독일에서 활동한지 7년이 되던 해에 정경호 사역자는 찬양사역자로의 부르심에 순종하기 위해 성공적인 오페라 가수로의 보장된 미래를 내려놓고 귀국해 3년여간의 기도와 준비 끝에 자신의 첫 찬양앨범 [하나님의 약속]의 출시(4월 12일)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는 앨범의 타이틀곡인 ‘하나님의 약속’를 비롯해 첫 앨범에 2곡의 자작곡을 수록할 정도로 송라이팅 능력까지 겸비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