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준 [구름]
손에 잡히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들이 있다. 시간, 공기, 물… 그리고 구름.
닿지 않을 만큼 높은 곳에 있고 가까이 있어도 잡을 수 없는 구름은 꿈과 비슷하다. 현실이라는 바람에 의해 멀리 날아가 버릴 수도 있는 것까지도. 김연준 싱글 ’30’은 구름의 속성에 빗대어 꿈과 현실을 노래한다. 음악이라는 꿈을 꾸던 스무 살의 시간과 현재를 살고 있는 서른의 시간. 그리고 감정들. 그 변화를 담은 이 곡은 후회와 아쉬움을 뒤로하고 계속 꿈을 꿀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한다.
“걸어가고자 하는 방향이 있다면, 그것이 꿈이고 청춘입니다. 그런 모두를 응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