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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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15 | ||||
우리는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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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1 | ||||
3. |
| 2:49 | ||||
4. |
| 3:39 | ||||
목련꽃 꽃잎으로 떨어질 때는
허공 중에 그 떨음 보지를 마세요 목련꽃 꽃잎으로 떨어질 때는 봉원사 연못으로 한 번 가시지요 거기서는 물 속 저기서 그림자로 나와 하얗게 꽃으로 뜨니까요 목련꽃 목련꽃 연못에 뜨면은 가만히 떠는 그 물을 바라보세요 목련꽃 꽃잎으로 떨어질 때는 봉원사 연못으로 한 번 가시지요 거기서는 물 속 저기서 그림자로 나와 하얗게 꽃으로 뜨니까요 목련꽃 목련꽃 연못에 뜨면은 가만히 떠는 그 물을 바라보세요 그 물을 바라보세요 나를 바라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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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8 | ||||
발길따라 걷다가 생각없이 걷다가
저 모르게 닿는 곳 누구나 다 있지 말은 하지 않아도 보일수는 없어도 가슴 깊이 그리움은 다 있지 혼자 품어 혼자 맺힌 사랑은 혼자서만 알어 갈수 있는 것 바람아 불어라 파도야 출러이어라 내 마음은 날아가라 날아가라 눈을 감고 다녀도 정처없이 다녀도 머무르게 되는 곳 누구나 다 있지 발길따라 걷다가 생각없이 걷다가 저 모르게 닿는 곳 누구나 다 있지 말은 하지 않아도 보일수는 없어도 가슴 깊이 그리움은 다 있지 혼자 품어 혼자 맺힌 사랑은 혼자서만 채워질 수 있는 것 하늘아 열어라 별들아 쏟아져라 내 마음을 불사뤄라 불사뤄라 발길따라 걷다가 생각없이 걷다가 저 모르게 닿는 곳 누구나 다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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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3:01 | ||||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기 저가을 끝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저기 저가을 끝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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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31 | ||||
1.반상에 놓인 돌이 네 마음이냐 내 마음이냐
희어서 뉘뜻이며 검어서 뉘뜻이냐 (후렴) 헤이 헤이 헤이 어울어 보자 2.곱게도 벋은 것은 사랑이냐 미련이냐 몰아쳐 끊은 것은 번뇌냐 세속이냐 - 후렴 - 3.굽이쳐 흐른것이 격랑이냐 돌풍이냐 손 끝에 달린 것이 흥망이냐 성쇠냐 - 후렴 - 4.저 멀리 하늘가엔 별빛이냐 무심이냐 눈 감아 가슴속엔 삼매냐 극락이냐 - 후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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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2 | ||||
1.그대 작은 창가에 어두움이 내리면 나를 생각 해주세요
그대 작은 창가에 외로움이 내리면 나를 생각 해주세요 그리운 님이여 내 사랑 그대여 그대 작은 가슴에 촛불하나 켜놓고 나를 생각 해주세요 2.아름다운 동ㅇ산에 달이 떠올라오면 나를 만나 주세요 아름다운 동산에 꿈이 떠올라오면 나를 만나 주세요 그리운 님이여 내 사랑 그대여 검은 머리 흔들며 사뿐사뿐 내게로 다가와 주세요 3.사랑스런 눈으로 사랑스런 눈으로 나를 보아 주세요 미소띄운 그대로 말은 하지 마세요 그냥 보아 주세요 그리운 님이여 내 사랑 그대여 호수같이 맑은 눈 꿈속같은 거기에 나를 담아 주세요 4.나무가지 사이로 바람한점 일면 내 손 잡아 주세요 우리 작은 동산에 바람불어 오면 내 손 잡아 주세요 그리운 님이여 내 사랑 그대여 내 손은 빈손, 가비얍고 여린 손, 꼬옥 잡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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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2 | ||||
1.맑은 시냇가에 물끄러미 앉아서
졸졸 흘러가는 시냇물을 바라본다 빠알간 꽃잎하나 어데선가 내려와 냇물 따라 하느적, 외로이 떠간다 나도야 꽃잎 따라 간다, 간다 물결처럼 간다, 간다 하염없이 간다, 간다, 간다 내 사랑 찾아 간다 2.파란 잔디위에 팔을 베고 누워서 멀리 흘러가는 구름한점 바라본다 노랑 나비하나 어데선가 날아와 구름 따라 하느적, 외로이 떠간다 나도야 나비따라 간다, 간다 구름처럼 간다, 간다 하염없이 간다, 간다, 간다 내 사랑 찾아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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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2 | ||||
토함산에 올랐어라
해를 안고 앉았어라 가슴속에 품었어라 세월도 아픔도 품어버렸어라 터져 부서질듯 미소짓는 님의 얼굴에는 천년의 풍파세월 담겼어라 바람속에 실렸어라 흙속에 남았어라 님들의 하신냥 마음속에 사무쳐서 좋았어라 아하 한발 두발 걸어서 올라라 맨발로 땀흘려 올라라 그 몸뚱이 하나 발바닥 둘을 천년의 두께로 떠받쳐라 산산이 가루져 공중에 흩어진 아침 그빛을 기다려 하늘을 우러러 미소로 웃는 돌이 되거라 하늘향해 뻗었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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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1: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