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권순훤의 2021신보 ‘편곡의 예술2021’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의 ‘2021소형공연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아름다운 클래식 곡들을 피아노 독주와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구성으로 풀어내었다.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1악장과,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작품72의 2번,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구노의 아베마리아를 권순훤이 직접 피아노 독주로 편곡하였고, 쇼팽의 야상곡 작품9-2번은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정이 편곡하였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화성과 다채로운 연주기법을 펼치는 권순훤의 음악, 원숙한 음악성에 완벽한 기교를 선보이는 김혜정의 바이올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앨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