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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pe / 1988-01-20 / 킹 (KR-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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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사실말이지 서른이 넘으면서부터
매번 이게 마지막 판이라고
생각하고 싶었다.
식은땀에 저는 작업.
힘에 부쳐서 아무것도 안남은 탕진.
남들이 좋아하는 노래?
내가 하고픈 노래?
다 힘겨운 고갯마루다.
이제 난 삼십대 후반이다.
선선한 가슴으로 창피하지 않은 노래를
남기고 싶다.
기획 : 이병우
편곡 : 이병우
녹음 : 서상환
건반 : 한송연, 최태완
드럼 : 유영수, 배수현
베이스 : 조동익, 조원익
일렉트릭 기타 : 이병우
통기타 : 이병우
음반제작처 : 서라벌레코오드사
제작날짜 : 이천구백팔십팔년 정월 스무날
사진 : 강운구
아트디렉션과 디자인 : 이가솜씨 어소시에이츠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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