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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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1 | ||||
높은빌딩 자꾸만
하늘을 가리고 보고싶은 사람들은 떠나고 없구나 지쳐버린 가로수 아무말 하지않고 도시의 먼지속에 그림자만 바라보네 내가 변했나? 세상이 변했나? 사람들의 소리도 낮설어 내갈길 멀어지네. 어려서 내고향은 산좋고 물좋았는데 세월이 흐를수록 빌딩숲에 사라지네 그리운 사람들은 어디로 떠나갔나? 밤비는 내리고 네온사인 슬피우네 내가 변했나? 세상이 변했나? 사람들의 소리도 낮설어 내갈길 멀어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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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1 | ||||
사랑의기쁨 슬픔도모른체
나는 외로이 홀로살아왔네 이내인생이 어디서와서 어디로가는지 나는모른다네 (반복) 흩어진조각돌 길가에 구르다가 비바람에 몸을씼어 또다시 흘러가네 다시는다신 울지않으리 먼산에저꽃 필때까지 나의사랑은 어디로갔나요 갈곳을잃어 헤메이누나 서러움못이겨 하늘을바라봤네 산새도울고 나도울며울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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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02 | ||||
눈물을 흠뻑안고
찾아온 어둠이여 옷벗은 가지위에 날아온 새이련가? 녹슬은 그 잎새는 바람곁에 슬피울고 가리운 님모습에 외로움 쌓여가네 시들은 마음이여 아파하지를 마라 슬픔이 깊다한들, 마지막 만남인들… 아주아주 먼훗날에, 외로움에 아파할때 그대곁에 가까이가 포근히 안아주리. 놋초롱 받쳐들은 엎드린 초가집에 비춰진 나의모습 조용히 바라보네 하얀눈 오는날도 비바람이 몰아쳐도, 그리운님 기다리며 한세상 살아가리 시들은 마음이여! 아파하지를 마라 슬픔이 깊다한들, 마지막 만남인들… 아주 아주 먼 훗날에 한마리 새가되어 그대 무덤가에 날아가 옛추억 노래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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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11 | ||||
밤새 내린 빗소리에
새벽잠에서 깨어나 물망울 가득한 꽃잎보면 떠오르는 님모습 바람결에 살랑이는 꽃잎처럼 빗소리 내맘을 스치면 두고온 옛사람 다시 생각나 나를 울리네 이젠 떨어진 꽃잎 미련만 남은채… 잊혀진 얼굴 잊으려고 애를 써봐도 작은 촛불에 얼룩진 초라한 모습이 내게 다가와 그만 울어버렸네 이슬에 향기어린 고운 꽃도 세월에 시들어버리면 꽃잎은 낙엽이 되어 흐르네 갈곳 모른채… 이젠 떨어진 꽃잎 미련만 남은채… 잊혀진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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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4:21 | ||||
쉴틈없이 저강물은 흐르고
창틈으로 새벽안개 스며드는데 기다리는 사람없어 꺼져가는 촛불처럼 난 외로워 난 외로워 난 외로워 난 외로워 난 외로워 꺼져가는 촛불처럼 난 외로워 한적한 도시불꽃 꺼져가고 가로등 새벽맞아 잠이드는데 내곁에는 바람소리뿐… 고개숙인 촛불처럼 난 외로워 난 외로워 난 외로워 난 외로워 난 외로워 고개숙인 촛불처럼 난 외로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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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0 | ||||
3. |
| 3:07 | ||||
4. |
| 5:27 |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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