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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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2 | ||||
무거운 침묵 속에서
떠나버린 그녀는 붙들수 조차 없는 서러움까지 남겨 놓았단다 수줍은 오늘 이밤도 온통 너의 입김 뿐 슬픔을 못 이긴채 떨어진 어둠 어느새 친구가 되었단다 *그리운 이야 그리운 이야 전혀 부끄럼없이 사랑을 했던 것이 이젠 후회스러워 헤어질건 모르고 진정 사랑한것이 가슴깊이 그리움을 부르고 또 애닳은 미움을 불렀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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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0 | ||||
바람은 불어 창밖을 두드릴때에
너의 눈빛은 다가와 속싹일것만 같아요 마지막 이별의 그날은 너무 서러워 잊어야지 하면서 잊혀지질 않아요 사랑은 남몰래 간직한 기다림뿐인가 어느새 뜨거운 눈물은 가슴을 적시네 이룰 수 없는 사랑 창가에 얼룩지고 외로운 불빛속에 그리움 깊어가네 마지막 이별의 그날은 너무 서러워 잊어야지 하면서 잊혀지질 않아요 사랑은 남몰래 간직한 기다림뿐인가 어느새 뜨거운 눈물은 가슴을 적시네 이룰 수 없는 사랑 창가에 얼룩지고 외로운 불빛속에 그리움 깊어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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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2 | ||||
강물은 흐르고 구름도 흐르고
지나 간 세월을 또 다시 돌아본다 음~~ 걸음 걸음 한이 서린 눈물은 누구의 아픔이었나 하늘도 목이 메어 울던 날 이 땅도 함께 울던 날 노을에 익어가는 작은꿈 산산이 깨어지던날 어느덧 슬픔은 저멀리 갔지만 아직도 그날을 잊을수가 없으랴 잊을수가 없으랴 [대사] 하늘도 목이메어 울던 날 이 땅도 함께 울던 날 노을에 익어가는 작은꿈 산산이 깨어지던 날 어느덧 슬픔은 저멀리 갔지만 아직도 그날을 잊을수가 없으랴 잊을수가 없으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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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32 | ||||
이 넓은 세상에서 한 사람도
고독한 여인을 만나지 못해 난 쓰일모 없이 살다갑니다 이 넓은 세상에서 한 사람도 고독한 여인을 만나지 못해 당신도 쓰일모 없이 살다갑니다 검은 벽의 검은 꽃 그림자 같은 어두운 향료 고독때문에 노상 술을 마시는 고독한 남자들과 이가 시린 한겨울밤 고독때문에 한껏 사랑을 생각하는 고독한 여인네와 이렇게들 모여사는 멋진 세상에서 얼굴을 가리고 고독이 아쉬운 내가 내가 돌아갑니다 이렇게들 모여사는 멋진 세상에서 머리를 쑤그리고 더 이상 고독이 아쉬운채 돌아갑니까 고독때문에 노상 술을 마시는 고독한 남자들과 이가 시린 한겨울밤 고독때문에 한껏 사랑을 생각하는 고독한 여인네와 이렇게들 모여사는 멋진 세상에서 얼굴을 가리고 고독이 아쉬운 내가 내가 돌아갑니다 인간이라는 가난 이름에 고독도 과해서 못가진 이름에 울면서 눈감고 입술을 대는 밤 이 넓은 세상에서 한 사람도 고독한 남자를 만나지 못해 나는 쓰일모 없이 살다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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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43 | ||||
6. |
| 3:48 | ||||
귀뚜라미 울음소리에 가슴깊이 파고드는데
들리지 않는 그목소리에 스쳐가는 바람소리뿐 바람결에 보일것같은 그이 모습 기다렸지만 남기고 간 뒹구는 낙엽에 나는 그만 울어버렸네 사랑인줄은 알았지만, 헤어질줄 몰랐어요 나 이렇게도 슬픈노래를 간직할 줄 몰랐어요 내 마음의 고향을 따라라 병든가슴 지워버리고 슬픈 계절에 우리 만나요 해맑은 모습으로 *하늘엔 별이 둘 우리모두 별들의 가슴으로 태어나 별과 바람의 가슴으로 만났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슬픈계절 이곳을 지나치는 이름하나 있습니다. 하얀 나뭇잎 소낙비와 목마를 지나는 영혼의 계절 잃어버린 그대의 시름을 불러놓고 나는 부릅니다. 그대의 넋을 부름니다 슬픈계절에 우리 다시 만나자 사랑인줄은 알았지만, 헤어질줄 몰랐어요 나 이렇게도 슬픈노래를 간직할 줄 몰랐어요 내 마음의 고향을 따라라 병든가슴 지워버리고 슬픈 계절에 우리 만나요 해맑은 모습으로 해맑은 모습으로...해맑은 모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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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4:22 | ||||
노을에 비추인 갈 숲의
춤 모습 멀어져 가고 긴긴날 님 찾는 철새들의 울음만 남아있네 사랑 노래하는 연인들 발길 축복하던 물결소리 수많은 세월을 지켜온 푸르름 잃은 채 흘러간다 찬란한 꿈속에 태어난 을숙도 슬픔 출렁이며 추억에 잠기네 우~ 우~ 그리운 옛날은 서러웁게 물결에 잠들어 가고 우리들 마음의 고향은 먼 곳으로 떠나가네 찬란한 꿈속에 태어난 을숙도 슬픔 출렁이며 추억에 잠기네 우~ 우~ 그리운 옛날은 서러웁게 물결에 잠들어 가고 우리들 마음의 고향은 먼 곳으로 떠나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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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58 | ||||
쌓여진 정을 무정하게 버릴 수 있나요 그렇게 쉽게 떠날수 있는 건가요
사랑은 한줄기 물거품인가 돌아서 우는 눈물뿐인가 속삭이던 너의 따스한 숨결은 변하지 않으리라 믿어온 약속인데 아~ 아 내사랑 모든것 잊어야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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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1 | ||||
[김수양]
오늘도 푸른 들판을 아빠와 둘이서 손목을 꼭 잡고서 걷고만 싶어요 왠일인지 아빠의 얼굴 외로움만 가득차 예전에 다정한 미소를 찾어 볼수 없어요. 아빠 사랑해요 어려서 모르지만 아빠 내 사랑은 끝없는 그리움인가봐요 [백영규] 아빠도 때론 누군가 보고파질때 있단다 영롱한 추억 가끔씩 생각도 나는 거란다 그래 그래 우리 둘이서 높푸른 하늘보며 웃음 꽃핀 옛날 얘기로 들판을 수 놓자 너는 나의 소망 이 땅의 모든 축복을 기도 하리라 맑은 내 가슴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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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4 | ||||
그리움에 떨고있는 내작은 가슴에 알수가 없는 미움이 싹트네요 그 마음은 어느새 사라져
버리고 남몰래 눈물만 흐르고 있네요 누구에게나 옛날이 있는것 사랑이 있는것 그것은 차라리 아름다워요 눈물은 모든것 씻어 버리는 찬란한 슬픔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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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50 |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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