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HYPEN, <DARK MOON: 달의 제단> 두번째 OST ‘CRIMINAL LOVE’ 발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오리지널 스토리 <DARK MOON: 달의 제단>의 두 번째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이자 엔딩 테마곡인 ‘CRIMINAL LOVE’를 발매한다.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와 엔하이픈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DARK MOON: 달의 제단>은 특별한 운명으로 연결된 일곱 명의 뱀파이어 소년과 어릴 때부터 뱀파이어로 의심받아온 소녀 ‘수하’의 이야기를 담은 어반 판타지•하이틴 로맨스 장르의 작품이다.
엔하이픈은 지난 9월 첫 번째 OST 'One In A Billion'을 발매하고 운명적 사랑을 확신한 소년의 초조한 마음과 강렬한 이끌림에 휩싸인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하며, 음악을 통해 오리지널 스토리 ‘DARK MOON: 달의 제단'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왔다. 이후 올 5월 발매한 네번째 미니앨범 ‘DARK BLOOD’에서는 본격적으로 <DARK MOON: 달의 제단>과 서사의 결을 공유했다. 잊고 있던 운명의 상대와 재회한 소년이 서로가 피로 연결된 운명임을 자각하고, 그 증표로 나를 다시 물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타이틀곡 ‘Bite Me’를 포함해 6곡으로 채워진 앨범 전반이 <DARK MOON: 달의 제단>의 스토리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음악'과 '스토리 IP'의 보다 강력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발매된 ‘CRIMINAL LOVE’는 반복되는 잔인한 운명 속에서도 계속 갈구하게 되는 위험한 사랑을 표현했다. 오랜 전생에서부터 서로가 연결되어왔음을 마침내 깨달은 일곱 소년들과 소녀가 전쟁같은 현실을 함께 힘을 모아 넘어보지만, 결국엔 다시 또다른 운명의 재회를 기다려야만 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표현했다. 엔하이픈은 "헤어짐조차 반복되는 운명인 걸까", "처음으로 가, 다시 한번 널 마주칠 순간으로 가" 등의 가사를 디테일한 보컬 하모니와 후반부의 강렬한 랩 파트로 감정선을 폭발시켰다. 여기에 스트링 피치카토와 장엄한 팀파니 사운드가 더해져 판타지스러운 곡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한편, ‘CRIMINAL LOVE’는 2022년 1월부터 연재를 시작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DARK MOON: 달의 제단> 웹툰의 엔딩 테마곡으로서, 지난 29일 웹툰 60화를 통해 BGM으로 공개되며 이야기에 몰입감을 한층 더했다. 반복되는 고통스러운 이별 속에서도 다음 번 다시 만나게 될 날을 기다리는 소년과 소녀의 남아있는 이야기와 그들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은 ‘CRIMINAL LOVE’가 <DARK MOON: 달의 제단>과 엔하이픈을 사랑하는 독자와 리스너들에게 깊은 울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