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3:08 | ||||
흘러가는 강물결을 바라봅니다
나무잎 하나 살며시 띄워봅니다 물결따라 정처없이 흘러갑니다 이제는 다시 볼수도 없을 겁니다 지난 날 당신은 이렇게 말하셨죠 난 다시 돌아온다고 영원토록 변치말자 약속했었죠 그러나 당신은 흐르는 강물처럼 다시 오지 않았죠 나만 혼자 강가에서 생각합니다 *나 혼자 강가에서 흘러가는 물결을 봅니다 지난 일들을 그리며 그리며 흘러가는 강물결을 바라봅니다 나무잎 하나 살며시 띄워봅니다 물결따라 정처없이 흘러갑니다 이제는 다시 볼 수도 없을 겁니다 |
||||||
2. |
| 3:24 | ||||
해 밝은 길을 삐그덕 삐그덕 달구지가 흔들려 가네
털거덕 털거덕 삐그덕 삐그덕 흔들 흔들 흔들려 가네 *주름진 얼굴 무슨 생각 뻐끔 뻐끔 뻐끔 담뱃대 물고 털거덕 털거덕 삐그덕 삐그덕 흔들 흔들 흔들려 가네 이 길을 곧장 가면 꾸불 꾸불 고갯길 그 마을엔 복스러운 며느리감이 있다던데 해 밝은 길을 삐그덕 삐그덕 달구지가 흔들려 가네 털거덕 털거덕 삐그덕 삐그덕 흔들 흔들 흔들려 가네 *주름진 얼굴 첫 손자를 둥게 둥게 둥게 안아 보고파 털거덕 털거덕 삐그덕 삐그덕 흔들 흔들 흔들려가네 저 고개 넘어서면 졸졸졸졸졸졸 냇마을 이러다간 돌아올 땐 어둑 어둑 저물겠는걸 해 밝은 길을 삐그덕 삐그덕 달구지가 흔들려 가네 털거덕 털거덕 삐그덕 삐그덕 흔들 흔들 흔들려가네 |
||||||
3. |
| 3:15 | ||||
화사한 웃음이 눈매에 있네요
그 눈가에 그늘이 함께 있네요 바람이 불어와 시련을 줄 때도 겉으론 웃는 것이 여자의 얼굴 고운 꿈을 키우며 꽃을 피우던 그 고운 얼굴에 얼룩이 지네 |
||||||
4. |
| 2:57 | ||||
지난 날 너와 내가 잔디밭에 않아서
할 말을 대신 하던 하얀 새끼 손가락 풀잎에 물들던 우리들의 이야기가 손가락 마디마다 남아있는 것같아 마음에 꿈을 심던 그 시절이 생각나면 가만히 만져보는 하얀 새끼손가락 |
||||||
5. |
| 3:53 | ||||
여름이 가도 좋으리 푸른바다로 파도는 남아
아름다운 추억을 노래하겠지 겨울이 가도 좋으리 하루하루 지내다보면 잊으려다 차라리 생각하겠지 ※ 세월이 지나가도 좋으리 행복하던 시절은 남아 가고오는 날들을 기다리겠지 |
||||||
6. |
| 3:01 | ||||
처음만난 순간부터 서로 마음이 통했네
겉으론 쌀쌀해도 만날수록 정이들어 이젠 헤어질수 없네 둘이서 다정하게 사랑에 물든 눈빛으로 말없이 바라볼때 흐르는 시간도 잊어요 눈빛만이 흐르네요 처음만난 순간부터 이세상이 다가도록 음~~ 변함없이 |
||||||
7. |
| 3:10 | ||||
나 혼자만이 그대를 알고 싶소
나 혼자만이 그대를 갖고 싶소 나 혼자만이 그대를 사랑하여 영원히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 싶소 나 혼자만을 그대여 생각해주 나 혼자만을 그대여 사랑해주 나 혼자만을 그대는 믿어주고 영원히 영원히 변함없이 사랑해주 |
||||||
8. |
| 2:52 | ||||
오늘도 그대 생각에 하루가 저물었어요
별빛이 고운 이 밤에 사랑의 편지를 써요 *가슴속 깊이 새겨진 그대 내마음 비추는 등불이여 그대를 생각하면 그대를 생각하면 행복한 내마음 오늘도 그대 생각에 사랑의 편지를 써요 |
||||||
9. |
| 3:30 | ||||
1.가슴속 깊이 감추고 사랑한다 말은 안해도
두눈에 가득 흐르는 그마음을 알아요 2.강바람 불어오는데 저녁노을 아름다워라 물결에 밀려 빛나는 우리들의 추억들 *손가락 사이로 흐르는 물처럼 우리의 시간이 흘러서 가면 사랑한다는 말은 없어도 난 벌써 알고있어요 3.못다한 얘기 많아도 안타깝게 생각 말아요 아무말 하지 않아도 사랑인줄 알아요 |
||||||
10. |
| 3:07 | ||||
어느날인가 우린 만났네
무슨 말할까 생각하는데 바람은 차고 마음은 뜨거워 망설이다가 웃고만 있네 모래위에 남겨진 네개의 발자욱 발자욱 자욱마다 사랑이 담겨 바람이 불어와 발자욱 지워도 우리의 마음은 지울수 없네 말은 없어도 함께 걸을때 이런 마음이 사랑일까 |
||||||
11. |
| 3:38 | ||||
웃으려고 했는데 웃으려고 했는데
그만 나도 모르게 울고 말았네 웃으려고 했는데 웃으려고 했는데 돌아서서 난 그만 울고 말았네 *안타까운 마음은 어찌할줄 몰라서 말없이 내민 손 차마 잡지 못하고 웃으려고 했는데 웃으려고 했는데 그만 나도 모르게 울고 말았네 |
||||||
12. |
| 2:28 | ||||
1.네온이 하나둘 꽃처럼 피어나는
무교로 거리에는 사랑이 흐르네 언제였나 언제봤나 이름은 몰라도 그머리 그눈매 웃음먹은 누동자 사랑의 시작이었네 무교동 이야기 2.네온이 하나둘 말없이 꺼져가면 무교로 거리에는 사랑이 멈추네 저기있나 여기있나 안녕을 하면서 돌아선 뒷모습 눈물어린 목소리 사랑의 끝이었네 무교동 이야기 |
||||||
13. |
| 2:33 | ||||
외로운 나는 나그네
끝업시 가는 나그네 고향도 친구도 두고 혼자서 가는 나그네 낯서른 거리 잠을 청하면 어머니 얼굴 모습 떠올라 내일은 어떤 바람이 불까 외로운 나는 나그네 치어다 보는 하늘에 별이 버리지 못한 꿈인양 반짝 내일은 동서 어디로 갈까 외로운 나는 나그네 |
||||||
14. |
| 2:09 | ||||
좋아 하면서 좋아 하면서
누구보다 누구보다 좋아하면서 좋아 한다고 좋아 한다고 말못하는 나 *안보이면 허전하고 쓸쓸해지고 얼굴보면 나도 몰래 얼굴 붉히고 좋아 하면서 좋아 하면서 누구보다 좋아 하면서 좋아 하다고 좋아 한다고 말못하는 나 눈과 눈이 마주치면 바로 못보고 *어색하게 웃음짓고 고개 숙이고 |
||||||
15. |
| 2:45 | ||||
1. 몰아치는 비바람을 향하여
고통을 넘어 나아갈 때 끝 없는 험한 파도를 건너기 위해 필요한건 오직 사랑뿐 2. 마음에서 마음으로 주고 받으며 새벽안개 헤치고 이 세상 많은 슬픔을 견디기 위해 필요한건 오직 사랑뿐 * 가슴 깊이 서로 믿고 아끼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건 오직 사랑뿐 3. 쓸쓸한 달빛아래 먼길을 긴 그림자 끌며 걸어 수 많은 외로운 밤을 지내기 위해 필요한건 오직 사랑뿐 |
||||||
16. |
| 2:58 | ||||
잊어야 할 그이름 그얼굴
왜 이렇게 못잊어 하는가 내리는 밤비야 깨끗이 씻어가다오 추억도 미련도 그날밤에도 비가 내렸지 비젖은 코오트 말리면서 내리 퍼붓는 빗소리를 그이와 나의 음악인양 가만히 듣고 있었지 나에게는 이제는 먼사람 그러면서 생각은 왜 하나 내리는 밤비야 말끔히 씻어가다오 추억도 미련도 그날밤에도 비가 내렸지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를 피해 찾아든 그 지붕밑 그이와 내가 엮은사랑 역사의 첫사랑 이였지 |
||||||
17. |
| 3:45 | ||||
말하지 말라 지난날을
마음속에만 남겨두고 타다남은 재처럼 아무 미련도 없이 메마른 갯벌 바람처럼 그렇게 스쳐 지나가네 사랑도 약속도 다그렇게 지나가는걸 말하지 말라 지난날을 이제 슬픔은 잊혀지고 기다리던 그날이 웃으며 나를 반기리 |
||||||
18. |
| 2:48 | ||||
토요일의 커피숍 찻잔을 앞에 놓고
지난날을 혼자 그렇게 생각하는 오후 한때 *토요일의 오후면 이마를 대다싶이 슬기로운 꿈을 열을 올리면서 들려주던 그의 정열 세월 흘러간 지금 모습 서로 변하고 외우듯이 하던꿈도 마음대로 아니되고 따로따로 가는길 가고있는 지금도 눈감으면 그렇게 떠오르는 그때모습 토요일의 오후가 기다려지곤 했어 노오트를 펴고 얼굴 그리기도 다정 다감했던 그이 |
||||||
19. |
| 3:39 | ||||
발길이 닿는대로 간다는 것이
그대와 둘이 걷던 그때 그자리 ※아무리 불러봐도 그대는 간곳없고 길가에 꽃 한송이 외로히 피어있네 그래도 그모습이 있을것만 같아 자꾸만 돌아보는 그때 그자리 |
||||||
Disc 2 | ||||||
1. |
| - | ||||
1절
새벽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너도 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2절 초가집도 없애고 마을길도 넓히고 푸른동산 만들어 알뜰살뜰 다듬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3절 서로서로 도와서 땀흘려서 일하고 소득증대 힘써서 부자마을 만드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4절 우리 모두 굳세게 싸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싸워서 새 조국을 만드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