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 예대 수석졸업 후 헤럴드 뮤직신문 콩쿨 최우수상
World Choral Festival 뉴욕 카네기홀 초청연주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첼리스트 채송아와 함께 단순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악을 선보인다.
초록빛이었던 젊은날. 하지만 우린 흐린 날씨처럼 불안 했었다.
머나먼 어느 도시에서 내려다 본 평온한 장면처럼 새로움의 환희와
지나간 것의 그리움, 다가올 것의 희망과 불안함이 아무렇지 않게
뒤섞여 있었다. 하지만 그 시간은 멀어져 오늘에 혼자 도착했고
무거운 새벽 공기처럼 깊은 첼로 선율로 그때의 모든걸 떠올려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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