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CESORI_보체소리’ 는,
이태리어의 소리를 뜻하는 Voce와 전통음악 판소리의 소리를 결합한 이름으로 클래식과 국악의 상생을 꿈꾸며 결성된 보컬듀오이다.
첫 번째 싱글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는,
이별을 마주한 남녀의 만감(萬感)을 노래한 듀오드라마 [duodrama]로, 전혀 다른 두 보컬의 소리를 촘촘히 엮어내어 새로운 기승전결을 불어넣는다.
#1 무심한 듯 흐르는 ‘Besame mucho-’
#2 부두의 이별을 이야기하네
#3 이내 원망 섞인 말들이 쏟아지고
#4 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 절절해지니
#5‘그래도 보고 싶은 나의 사람아’
마치 드라마 속 씬(scene)을 따라가듯이,
감정의 흐름을 따라 변화하는 템포와 호흡이 인상적이다.
이처럼 ‘클레디셔널 발라드’라는 새로운 장르로 뜻밖의 갈증을 해소해 줄 보체소리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크레딧]
* 작사.작곡 – 심수봉
* 편곡 – 류영민, 이대희(지그재그노트), 양자인
* 노래 – 오윤석, 최한이
* 피아노 – 양자인
* 생황 – 김영은
* 드럼 및 퍼커션 – 장찬양
* 베이스 - 정송기
Recorded & Mixed by 최경범, 임재긍 @Yeha studio
Mastered by 김장효 @Yeha studio
제작 (주)에스씨엠피 후원 한국음악실연자협회
본 앨범은 미분배 보상금으로 제작한 앨범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