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K(혁)의 ‘혼자 남은 밤’은 1994년 발표된 김광석의 생전 마지막 앨범, ‘김광석 네 번째’ 수록곡 ‘혼자 남은 밤’의 리메이크 곡이다.
밴드 동물원과 고(故) 김광석의 실제 음악인생을 다룬 뮤지컬 ‘다시, 동물원’에 출연 중인 HYUK(혁)이 무대에서 직접 부르게 되며 정식 음원으로까지 발표됐다. HYUK(혁)의 김광석 리메이크는 지난 6월 발표한 ‘서른 즈음에’(Prod. 정동환)에 이어 두 번째다.
‘혼자 남은 밤’의 원곡은 더클래식의 멤버로도 잘 알려진 박용준이 작사, 작곡했으며 이번 리메이크에는 HYUK(혁)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HYUK(혁)의 ‘혼자 남은 밤’은 원곡의 쓸쓸함을 극대화시키고 HYUK(혁) 만의 감성을 더한 모던락 사운드 곡으로 재탄생했다. 몽환적인 일렉 기타에 간절함을 가득 채운 보컬이 더해져 ‘우리가 추억하는 친구, 혹은 누군가의 혼자 남은 밤’의 정서를 표현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