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트' [잠도 안와]
모두가 잠든 시간, 작업하기 바쁜 '아티스트' 남녀의 또 다른 작업에 관한 이야기!
각자의 새벽, 각자의 작업실에서 불태우는 중인 두 사람. 새벽 특유의 낭만 때문인지, 언제부턴가 상대에게 친구 이상의 의미를 품게 된 한 사람. 그 때문에 할 일을 다 끝내고 침대에 누워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그녀.. "잠도 안와"는 이런 스토리를 담고 있다.
작년, 싱글 앨범 [촉촉해]로 본인의 이름을 걸고 세상을 향한 첫 걸음을 딛었던 작곡가 '이노트' . [잠도 안와]는 1년 만에 발매하는 두 번째 싱글 앨범이다. 슬로우잼 스타일의 "촉촉해"와는 다르게 이 곡은 빈티지한 비트와 스크래치 사운드, 퓨처베이스에 자주 등장하는 와블 신스를 메인으로 한 컨템포러리 알앤비 이다.
알앤비 라는 큰 우주 안에서 여러 모양의 별을 만들고 싶다는 작곡가. '이노트'의 행보를 관심있게 지켜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