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고통 앞에서 나는 쉽게 무력해지곤 했습니다. 힘껏 끌어안아 보아도 온몸으로 느껴지는 이 온기와 살갗은 당신과 내가 철저한 타인임을 알려주는 것만 같았어요. 나는 당신이 아닙니다. 당신도 내가 아니지요.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결코 녹록지 않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부디 내가 당신과 함께 울고, 함께 웃을 수 있게 해주세요. 홀로 살아가기에 세상은 충분히 아프니까요. .... ....
Written by 이오늘 Arranged by 유하림, 백은수, 이오늘 Vocal by 이오늘 Chorus by 이오늘, 백은수 Piano by 이오늘 Synths by 유하림 A.Guitar by 백은수 E.Guitar by 유하림, 백은수 Bass by 김정호 Midi Programming by 유하림 Mixed by 유하림 @Sydneyville Mastered by Admin.s Vocal Directing by 백은수, 유하림 Protool Operated by 안창규 @402 Studio Recorded by 서강휘 @402 Studio Artwork by @zayou.ar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