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 내는 하현곤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박상후가 만나 ‘한강에서’를 노래한다.
‘한강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후,
이젠 ‘추억’이 되어버렸지만 떠나보내지 못하고 있는 순간들을 ‘기억’하고 있다.
[네가 없는 한강에서, 혼자 여기에 남아있어]
‘한강에서’는 이별 후, 홀로 남겨진 채 평소와 같은 일상을 마주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일상 속 당연했던 순간들은 사라진 채
아직 마음속에 남아있는 사랑의 감정을 노랫말로 풀어냈다.
특히 ‘한강’이라는 상징적인 공간과 라면을 먹고 노래를 듣는 등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떠나간 사람을 여전히 그리워하는 모습을 대비시키며
아직 이별을, 추억을 받아들이지 못한 모습을 극대화하고 있다.
[하현곤 X 박상후]
‘뿌요 뿌요’, ‘바다’ 등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그룹 유피의 멤버이자
현재 배우로 활동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박상후가 객원 보컬로 나섰다.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하는 애절한 그리움과 보고픈 마음을
박상후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한강에서’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뚜렷한 보컬 색을 가진 카멜레온 같은 가수 박상후와
하현곤이 만난 '한강에서'는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