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히 편중 된 음악쟝르, 몇개의 대형기획사 소속 가수가 아니면 살아 남을수 없는 기형적인 대중음악계 지형에서 거의 고사 하다시피한 포크,소위 통기타음악 이라고 하는 쟝르를 고집스레 지켜오고 있는 '양원식', 그의 결코 가볍지 않은 3집 앨범이 2010년 2집 이후 만 5년만에 발표됐다. 트랙 초이스만 6개월,녹음 기간 3년,후반 작업 1년여를 거치며 수없이 많은 고치고 다듬기를 반복, 잘 만들어진 하나의 수공예품 같은 포크 앨범으로 탄생했다.
일류 스튜디오 세션 스탭과 프로듀스, 다양한 커리큘럼의 작곡가들이 참여, 자칫 흐트러질수도 있는 포크라는 흐름을 잃지 않으면서도 양원식의 개성이 살아있는 각 트랙들을 선보이고 있다는점은 놀랍다. '양원식' 의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목소리가 이 앨범으로 오롯히 담겨있어 필자는 즐겁고 어찌보면 다신 포크라는 쟝르의 음반이 나오지 않을수도 있기에 포크의 막내, [양원식 3집] 은 포크의 추억을 기억하고 있는 세대들에겐 존재 만으로도 의미있는 앨범이 아닐까 생각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