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사랑을 하면 엄청난 무게의 책임이 따릅니다. 그리고 그 책임감과 의무감이 아니더라도 본성으로 갖고있는 모성애는 인류를 지켜온 다른것들과 합쳐져서 더 강하고 아름다운 힘이 됩니다. 저는 그런사람인것 같습니다. 나 자신을 파헤치듯 관찰하면서 나 아닌 다른 모든 여성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여성이면서 엄마의 모습을 통해 희생과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었지만 현실의 나는 늘 아름답지 않죠. 내가 했던 사랑들이 어쩌면 아릅답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얼마나 인내하면 내 자신과 나의 사랑은 아름답다고 스스로가 인정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아름답고 멋진 내가 되고 싶습니다.
부족한 저를 도와주신 김현수 선생님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곡 마지막에 샘 목소리 감동입니다.
은결씨 목소리가 아기천사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Spring in on the road
지난 봄엔 늘 집에만 있었습니다. 기억해 보면 외로웠습니다. 혼자 아이를 키우고, 혼자 밥먹고.. 그러다가 지민이라는 예쁜 친구를 만나러 외대에 다녀오니 그날 하루가 기쁨으로 변했습니다. 그 기억을 추억하고 싶어서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곡입니다.
왠지 모르게 이곡을 계속 듣고있으면 이 시대의 아프고 와로운 청춘들이 생각납니다. 눈부신 청춘들이 더 이상 아프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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