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NT PRAISE (마라나타)' [Heaven is everywhere]
"하나님 나라는 어떤 곳일까?" 하는 물음으로 시작해 "주님과 함께하는 그 어디나 하나님 나라다."라는 대답으로 끝나는 앨범. 그에 맞춰 트랙을 연속 재생하면 자연스레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MRNT PRAISE의 음악 색깔과 신인 작곡가 Nathanael bridge의 트랙, 이 둘의 케미가 앞으로도 기대된다.
만화 '원피스'에서 에넬은 항상 달에 가는 것을 꿈꿔왔다. 그는 달을 '페어리바스(꿈의 땅)' 이라 부르며 그곳에 가기위해 하늘을 나는 방주를 만들었다. 그에게 달은 단순 지구 주위을 도는 위성이 아닌 마음의 고향이었다.
비록 한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자기 마음속의 고향을 그리워하고 사모하는 그의 모습이 마치 하나님나라를 사모하는 우리 크리스천의 모습과 닮아있다.
하나님나라는 이미 우리에게 와있다(눅 17:21). 삶의 분주함과 아픔에 가려져 발견하지 못할 뿐 성령안에서 평화와 기쁨(롬 14:17)을 누리고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 그 어느 부분이라도 그 분이 함께 계시다면 하나님 나라인 것이다.
이 앨범을 듣는 모두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며 우리에게 임하신 하나님 나라를 누리며 살아기를 소망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