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어디선가, part.2]
날씨가 참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따듯한 바람과 구름 한 점 없던 높은 하늘.
무엇 때문인지, 맑고 화창한 날을 맞이할 때면
자연스레 마음속 무언가의 감정에 사무칩니다.
어쩌면 알면서도 돌보지 않은 이 마음이
여전한 내 마음인가 싶어 되뇌어 봅니다.
스스로를 굳게 가두어버린 채
생겨버린 이
마음의 감기를 탓하지 않습니다.
그냥, 여전한 마음일 테니까요.
‘어디선가’ 멈춰있는 시간이 전합니다. .... ....
1. 우리, 함께 걷던 날
Composed by 김동희
Arranged by 김동희
A.Guitar : 김동희
Recording : 김동희
Mixing : 김동희
Mastering : 김동희
2. 여전한 마음
Composed & Lyrics by 김동희
Arranged by 김동희
N.Guitar / Vocal : 김동희
Organ : 손성민
Recording : 김동희
Mixing : 류호건 @StudioTardis
Mastering : 류호건 @StudioTardis
Artwork : 장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