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네 꿈을 꿔.”
싱어송라이터 루리(RuLee)의 신곡 [O]
‘O’는 그리움을 간직한 모든 대상에 대한 노래입니다.
전하지 못한 마음을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있었더라면
지금의 우리들은 또 어떤 모습일까요?
그 마음을 다시 전할 수 없다해도, 그리움이나 아쉬움이라거나, 미련같은 것들은
어쩔 수 없이 당분간은 우리들의 곁을 멤돌 것 입니다.
그런 감정들은 오롯이 남은 자들이 감당해야할 것들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씩 꿈에 찾아오면 쿵! 하고 내려앉는 가슴을 어떡해야 할까요..?
영화 ‘윤희에게’의 마지막 나레이션이 생각이 나는 밤입니다.
“나도 네 꿈을 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