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피씰' [Sorry]
"Yelling Of Cityzen" + "Blood" = "시민혈성"의 9번 트랙인 "I Am Sorry"의 확장판.
이 곡은 대상이 사라졌을 때 비로소 있을 때의 소중함을 알 듯이 떠나간 인연의 상실감을 나지막하게 저음으로 읖조리는 나레이션의 돌림노래이며 이 정서는 시간을 약 6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헤피씰의 데뷔곡이자 타이들이었던 "미안해"라는 곡의 감성과 맞닿아 있다. 20대의 유치한 사랑에 대한 가사와는 달리 음악적으로는 클래식한 String과 락적인 Drum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또, Metal Mix Version에서는 일렉기타의 Overdrive Sound로 인해 더욱 강렬한 감정이 증폭되어 발산하고 이로 인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긴장과 느슨함이 순간적으로 교차하게 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