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소개]
안녕하세요 슬로입니다.
7년 동안 매년 꾸준히 곡 작업과 발매를 해오다가
어떤 음악을 해야 할까 잠시 고민한다는 게 벌써 3년이 됐네요.
쉬는 동안은 그냥 제가 만들고 싶은 음악들을 만들면서 지냈습니다.
그중 이 곡은 곽튜브님과 우정잉님의 모습을 보고 만들었는데요
원래부터 두 분의 팬이기도 하고 단지 컨셉이 아닌 진정성이 담겼던 만큼
공감이 많이 되어 금방 노래가 완성되었어요.
두 분과 팬분들께도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저 역시 오랜 팬 입장에서 디테일들을 가사에 많이 숨겨두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 두 분의 관계가 잠정 중단되고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발매를 취소했었는데요.
그 이후로 다시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 이제는 이슈에서도 벗어났고
혹시라도 언젠가 조용히 노래가 닿게 된다면 누구든 추억을 떠올리며
기분 좋게 들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되어
넣어두었던 곡을 조심스레 다시 꺼내게 되었습니다.
노래를 듣는 모든 분들이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