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전믿음'의 첫 정규앨범 [이별담]
서툴고 어설픈 면들을 애써 지우려 하지 않고 그대로 담아낸 싱어송라이터 '전믿음'의 습작시절 곡들이 나왔다.
그가 곡을 써내었던 익지 않았던 감정들이, 수년이 지나 무르익어가는 지금의 이 곡들은 그때의 이별을 노래한다.
처음 곡을쓰고 가사를 쓰고 노래를 하게 된 계기가 이별이었기 때문인지, 눈을 감고 듣다보면, 겪어보지 못한 이별일 지라도 눈앞에 괜스레 스쳐가는듯 한다.
10년 터울의 기타리스트 'Easy Lee.(이지형)'의 편곡과 연주, 프로듀싱, 믹스부터 마스터까지 그만의 스타일이 합쳐져 완성된 싱어송라이터 '전믿음'의 첫 정규 앨범은, 서툴지만 견고한 앞으로의 첫 발판으로 그는 여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