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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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0 | ||||
뛰어넘는 재주속에 하루가 가고
쏟아지는 박수속에 하루가 간다 손수건 흔들면 비둘기 날고 요술보자기 펼쳐요 호랑이 아저씨 꼼짝못하고 엎드려 절하네 천막속에서 하루가 돌고 돌아요 딴 세상처럼 하루를 보내요 신기하게 바라보는 많은 눈동자 꼬마들이 귀여워서 하루를 산다 이제 밤은 깊어 모두들 떠나면 텅빈 돗자리 위에는 하루를 보내며 남겨두고 간 추억만이 남아 천막속에서 하루가 돌고 돌아요 밤이 지나면 다시 또 하루 아침이 되어 막이 오르면 다시 또 시작되는 쏟아지는 박수속에 하루가 또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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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3 | ||||
여름은 가도 좋으리
푸른바다 파도는 남아 아름다운 추억을 노래하겠지 겨울은 가도 좋으리 하루하루 지내다보면 잊으려다 차라리 생각하겠지 세월은 지나가도 좋으리 행복하던 시절은 남아 가고 오는 날들을 기다리겠지 여름은 가도 좋으리 푸른바다 파도는 남아 아름다운 추억을 노래하겠지 세월은 지나가도 좋으리 행복하던 시절은 남아 가고 오는 날들을 기다리겠지 겨울은 가도 좋으리 하루하루 지내다 보면 잊으려다 차라리 생각하겠지 잊으려다 차라리 생각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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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6 | ||||
간밤에 꿈이 좋아
님 에게 편지왔네 한 구절 구절 마다 사랑이 담겨있어 간밤에 꿈이 좋아 님 에게 편지왔네 한 구절 구절 마다 사랑이 담겨있어 그 편지 받아보고 가슴에 얹었더니 우리님 마음인가 산처럼 무거워라 간밤에 꿈이 좋아 님 에게 편지왔네 한 구절 구절 마다 사랑이 담겨있어 그 편지 받아보고 가슴에 얹었더니 우리님 마음인가 산처럼 무거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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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5 | ||||
맨발로 걸으면
온몸위에 햇살 내려 빛나고 귀를 기울이면 젊은날의 꿈이 자라는 소리 작은 싹이 솟아 해바라기 처럼 힘차게 솟아 소나기 내리면 물따라 흐르는 이땅의 핏줄 어린 내가 자라던곳 여기는 나의 고향 저 달 저 별빛 아래 꽃을 피우자 작은 나의 나라 항상 꽃이 피는 언덕넘어에 우리의 사랑이 포도열매처럼 숨어있는곳 어린 내가 자라던 곳 여기는 나의 고향 저 달 저 별빛 아래 꽃을 피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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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8 | ||||
잠자는 파도처럼
언제나 포근히 웃는여자 밝은 햇살속에서 꽃처럼 피어있네 해지고 밤이 오면 고양이소리로 웃는여자 깊은 어둠속에서 눈빛만 반짝이네 수많은 생각들을 속으로 감추고 있는여자 하루 하루 갈수록 사랑은 깊어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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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2:28 | ||||
그 님은 떠나가도 그리운 마음속엔
모습이 남았네요 꿈에서 만나보고 반가워 눈을 뜨면 허공만 보이네요 다시 돌아오실까 믿을수는 없어도 언제까지나 이렇게 기다리고 있을래요 오늘밤 창가에 그님이 주고 떠난 꽃잎이 외로워요 다시 돌아오실까 믿을수는 없어도 언제까지나 이렇게 기다리고 있을래요 오늘밤 창가에 그님이 주고 떠난 꽃잎이 외로워요 꽃잎이 외로워요 꽃잎이 외로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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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19 | ||||
이 땅이 끝나는 곳에서
뭉게구름이 되어 저 푸른 하늘 벗삼아 훨훨날아다니리라 이 하늘끝까지 가는 날 맑은 빗물이 되어 가만히 이땅에 내리면 어디라도 외로울까 이땅의 끝에서 모두 다시 만나면 우리는 또다시 둥글게 뭉게구름 되리라 이 하늘끝까지 가는 날 맑은 빗물이 되어 가만히 이땅에 내리면 어디라도 외로울까 이땅의 끝에서 모두 다시 만나면 우리는 또다시 둥글게 뭉게구름 되리라 우리는 또다시 둥글게 뭉게구름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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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5 | ||||
파란 하늘 아래 뛰노는 어린이들
아무런 슬픔도 모르고 언제나 웃고있네 다람쥐도 갖고 싶고 병아리도 갖고 싶어 이 세상 예쁜건 모두 다 친구가 되고 싶네 하늘을 닮아서 착한 마음 이 세상 모두가 아름다워요 한 아이 여기 서서 하늘을 바라보네 파란 하늘을 닮아서 티없이 착한 마음 하늘을 닮아서 착한 마음 이 세상 모두가 아름다워요 한 아이 여기 서서 하늘을 바라보네 파란 하늘을 닮아서 티없이 착한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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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5 | ||||
발길 따라서 걷다가
바닷가 마을 지날때 착한 마음씨의 사람들과 밤새워 얘기하리라 산에는 꽃이 피어나고 물가에 붕어 있으면 돌맹이 위에 걸터 앉아 그곳에 쉬어 가리라 이 땅에 흙냄새 나면 아무데라도 좋아라 아 오늘밤도 꿈 속에 떠 오르는 아름다운 모습들 가다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오리라 웃는 얼굴로 반겨주는 그대의 정든 품으로 가다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오리라 웃는 얼굴로 반겨주는 그대의 정든 품으로 그대의 정든 품으로 그대의 정든 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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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1 | ||||
오늘은 이마을 내일은 저 마을
꿈을 심어주며 여행을 한다 시인의 눈에는 아름다운 세상 보이는 모두가 낙원이란다 모두들 가지고 싶어하는 착한 마음을 만나는 사람마다 한아름씩 품에 안겨주네 새로운 사랑이 뭉게구름처럼 가슴에 가득 넘쳐 흐르네 마음과 꿈을 모두 주어 버려도 그칠줄 모르고 솟아난단다 얘야 만약 들길에서 시인을 만나면 아름다운 꿈노래를 배우려무나 석류알처럼 빨간 저녁 들길을 콧노래를 부르며 걸어간단다 둥실 떠오르는 둥근달을 따라 초록빛 신발을 신고 간단다 얘야 만약 들길에서 시인을 만나면 아름다운 꿈노래를 배우려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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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