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주신 천상의 축제 [New 내 영혼의 풀 콘서트]
특새를 통해서 사랑하는 교우들에게 위로와 치유와 능력과 소망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저는 이번 특새에서 생수의 강이 흐르는 초막절의 은혜를 보았습니다. 이 초막절의 기간 중 가장 큰 날인 마지막 날에 예수님께서는 구약시대에서 새 언약의 시대로 들어가는 정말 중요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요7:38).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반석에서 솟아난 샘물에서 일시적인 해갈을 하였지만, 이제 우리는 영원한 반석이신 예수님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다시는 목마르지 않는 영생수를 마실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서 흘러야 할 생수의 강이 무엇입니까? 바로 성령입니다(요7:39). 이번 특새는 성령이신 생수의 강이 우리에게서 흘러 넘쳐 자신은 물론이요, 가족과 이웃까지 살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른 새벽에 성전을 향해 재촉했던 발걸음에서, 긴 줄을 서면서까지 본당과 장충체육관이 열리기를 기다렸던 간절함에서, 깊은 기도 가운데 두 뺨에 흘렀던 애끓는 눈물에서, 찬양 위에 터진 영혼의 감격에서 흘러 넘치는 생수의 강, 성령님의 능력을 보았습니다.
특새 마지막 날 새벽! 장충체육관에서 초막절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는 약 12,000여명의 성도들과 함께 올려드렸던 영광스런 천상의 찬양축제! 그 은혜의 현장을 그대로 담아낸 이 음반을 통해 초막절의 은혜가 한국교회와 이 민족 위에 넘치도록 임하여, 열방까지도 회복시키는 강력한 부흥의 역사로 이어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2005년 10월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오정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