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김선겸의 첫 번째 싱글 앨범 Edge Of Desire가 발매되었다.
김선겸은 자신의 앨범을 '가사를 들어보면 어느 인간관계나 사랑에 대해서 묘사한 것처럼 들리겠지만 사실은 자기 자신과의 끝없는 싸움과 결정적인 결핍을 그려냈다.'고 표현했다.
첫 번째 트랙 '온몸이'는 어느 두 사람의 적나라한 관계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어두운 마음의 한구석을 경계하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그려낸 곡이다. 끝없는 싸움을 표현한 반복되는 리프와 기타솔로가 인상적인 곡이다.
두 번째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Edge of Desire'는 '온몸이'에 이어서 반복되는 싸움에 지쳐서 늘 그래왔듯이 자기 자신에게 진지하게 질문을 던진다. “무엇이 문제일까?” 결론은 결핍된 사랑, 가장 필요했던 순간에 받지 못한 사랑을 갈망하는 내용으로 제목을 그대로 표현한 곡이다. 당시 김선겸은 자신의 욕망의 한계선을 사랑으로 정했다.
김선겸은 Edge Of Desire를 시작으로 평소 스쳐 지나가는 생각들과 경험에 의미를 부여한 곡을 꾸준히 만들 계획이며 앞으로 이어질 한 사람의 인생을 음악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