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아들이 나를 사랑하셔서
사람이 되어 여기에 바로 나를 찾아오셨다.
‘나는 할 수 없지만', ‘좁은 길' 등의 곡에서 힘 있고 풍성한 보컬링을 선보였으며,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예수를 따라’ ‘주님 저는’ 등의 곡에서 송 라이터로서의 능력을 보여준
나영환이 2019년 성탄절 낮은 곳을 향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따뜻하게 노래한다.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사람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가난과 고통 가운데 놓인 작은 자, 낮은 곳에 찾아오신 하나님의 아들의 이야기, 복음이 담긴 노래 [나를 사랑해서]
나영환은 이 곡에서 세련되고 기술적인 보컬링을 구사하기보단, 최대한 힘을 빼고, 가사의 본래 의미와 느낌이 전달되는데 초점을 맞춰 노래하고 있다. 이 곡에서 나영환은 작사와 작곡뿐만 아니라 편곡을 비롯하여 레코딩,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그리고 베이스 기타를 포함한 모든 연주를 해내는 원 맨 밴드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따뜻한 어쿠스틱기타의 핑거링 연주위에 피아노연주와 베이스기타 연주가 하나씩 더해 질 때마다 더 풍성해지는 사운드위에 꾸밈없이 노래하는 목소리로 전해지는 복음의 메시지가 마음까지 따뜻하고 평온하게 해준다.
2019년 무더운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바뀌던 그 때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무기력함과 절망감, 실패감이 제 자신을 괴롭히며 심하게 흔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낮아짐과 고통을 자처하심으로 사람이 되셨고, 지금 여기에 나와 함께 하신다는 진실, 그 속에서 저는 그 시간을 버티어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를 사랑하셔서 사람으로 오신 그 이야기가 이 노래에 담겨 가난한 자들에게 낮은자들에게 기쁜 소식으로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 나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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