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찾게 된 묵혀뒀던 일기장에서 빼곡히 적혀있는 나의 20대의 기록과
내가 기대했던 30대의 나의 모습을 읽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날 전 그 묵은 일기장에 오늘의 나의 모습을 써 내려갔어요.
그날 써 내려갔던 일기가 '심영국 블루스' 가 되었어요.
원하던 모습은 아닐 수 있지만, 밉지만은 않은 나의 30대.
우연히라도 이 음악을 듣게 될 여러분도 그러했으면 좋겠어요.
원하던 모습은 아닐 수 있지만,
밉지만은 않은 여러분의 오늘이었으면 좋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