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밴드의 생명력은 지치지 않은 꾸준한 활동에 있다고 본다
이제 결성한지 벌서10 년이 되가는 인디 밴드 인 “레밴드”
그동안 꾸준한 음악활동 으로 인해 여러 커뮤니티의 아마추어 음악 인들이
그들의 노래를 카피 하는등 점점 인지도가 쌓이고 있음을 알수 있다.
지금까지 정규 1~2 집과 타 가수들의 앨범 프로듀싱, 음반제작 , 콘서트 등~ 지치지않는 그들만의 행보가 이번 발표하는 3번째 EP 로 또 한번의 기지개를 편다
가장 한국적인 포크록 사운드를 지향하는 그들의 음악성은
여전히 그 틀을 유지하며 이번 발표 하는 곡들도 따듯하고
자연적인 어쿠스틱한 감성으로 다가온다
“연습실”
타이틀 곡인 연습실은 밴드의 리더인 김용호 씨의 작품으로
늘 월세의 압박에 힘들어하는 언더 음악인들의 연습실에 대한
나름대로의 애환 을 재미있게 해석 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소년”
이 곡은 레밴드 기타리스트인 김덕호 씨의 작품으로
어릴적 맹목적인 순수함이 나이가 들고 세상과 타협해 가는 과정에서
점점 그 순수함을 잃어가고 희석되고있는 본인의 또는 사람들의
변 함과 메말라 감을 밴드의 메인보컬인 백희정 씨의
애잔한 감성의 목소리로 담고 있다.
“나비”
어른들도 동요같은 어른들만의 느낌이 필요하다
지금 시대는 너무나도 복잡하다 모든게 계산에 맞아야 되고
또 그렇게 복잡한 가운데 회색빛 질서가 있다
사람의 마음도 만남도 사랑도 그런 질서에 순응 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나비를 찾아야 한다 자유롭고 따듯하고 밝은
그런 나비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