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엔분의일입니다.
새로운 EP 앨범 <POLARIS>와 함께 인사드립니다.
이번 EP 앨범은 ‘Dreamers’를 시작으로 마지막 ‘청춘(靑春)’까지 총 6곡이 수록됐습니다.
우리는 사는 동안 사랑에 상처받고,
시들어버린 몸을 일으켜 의미 없는 몸부림을 치기도 하고,
타고 남은 마음을 가누며 움직여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함께 꿈을 꾸며 나아갑니다.
별을 올려다보며 길을 잃지 않고 똑바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어떤 모양의 청춘을 빚어내는지 알 수는 없지만,
지금 그 안을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를 6곡 안에 담았습니다.
<POLARIS>가 여러분들의 별을 향한 여정에 함께할 작은 빛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별을 향하여
POLARIS, AD ASTRA
우리 젊음을 나눠 먹자, 엔분의일로
1. Dreamers
세상은 늘 아름답지만은 않지만 그럼에도 꿈을 꾸는 것이 우습지 않은 세상이길 바라며.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2. BAD
이기적인 마음으로 사랑을 하고 싶은 것도
소중했던 시간을 붙잡지 못했던 것도
상처가 되는 말 속에 나를 방치하는 것도
모두 나쁜 나의 탓이다.
누군가에겐 못된 사람일 것이고
누군가에겐 부족한 사람이었을 것이고
나에게는 못난 사람인 것이다.
모두 나쁜 나의 탓이다.
3. Rubber Ball
차가운 비도 뜨거운 태양도, 피부에 닿아 나를 진동케했던 모든 감각들이 이제는 더 이상 소중하지 않다.
익숙한 곳에 이방인이 된 듯, 의미 없는 몸부림만 남아있을 뿐.
4. Burn Out
나를 감싸고 있던 수많은 단어들을 모두 소진하고 나면
남아있는 것은 볼품없고 작은 마음 뿐.
한없이 반짝이던 꿈들도 위로가 되지 않는 밤.
5. Polaris
찾기 어려운 답과 지키기 어려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밀려오는 수많은 정답 속에서 스스로를 잃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나만의 북극성을 보며 나아가는 것.
나의 북극성, 나의 꿈, 나의 마음.
6. 청춘(靑春)
그날에 난 너를 만나 다시 아이가 됐고,
이내 다시 너를 떠나 나는 어른이 된다.
엔분의일 (1/N)
김명수, 신성규, 소순우, 김예현, 최훈
1/N (영문)
Kim Myung Su, Shin Sung Kyu, So Soon Woo, Kim Ye Hyun, Choi Hoon
작사 | 신성규 (Track 3), 최훈 (Track 1, 2, 4, 5, 6)
작곡 | 김명수, 신성규, 소순우, 김예현, 최훈
편곡 | 김명수, 신성규, 소순우, 김예현, 최훈
Lyricist | Shin Sung Kyu (Track 3), Choi Hoon (Track 1, 2, 4, 5, 6)
Composer | Kim Myung Su, Shin Sung Kyu, So Soon Woo, Kim Ye Hyun, Choi Hoon
Arranger | Kim Myung Su, Shin Sung Kyu, So Soon Woo, Kim Ye Hyun, Choi Hoo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