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대로 찬양" 13번째 _ 행7 십자가 밑에 나가
사도행전 7장엔 스데반의 순교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유대인들의 마음을 찌르는 설교가 초반에 있고, 그 설교를 들은 이들이
스데반을 향해 돌을 던지는 장면이 54절부터 기록되었습니다.
사명을 따라 살아간 스데반에게 허락된 것을 죽음이었습니다.
그의 죽음을 지켜보던 한 사람, 사울(바울)의 이름이 8장 1절을 채우고 있습니다. 사명자 스데반의 십자가 지는 죽음이 바울을 잉태하는 출발이 되었음을 우리는 압니다.
말씀을 따라 살아갈 때 내 인생의 끝자락에 해피 엔딩과 같이 "쨘"하고 기적이 펼쳐지면 얼마나 좋을까. 하나님은 그렇게도 인도하시지만, 또 다른 생명의 꽃을 피우기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떨어져 죽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나는 오늘 무엇을 위해 살고 있고, 또 무엇을 잉태하길 원하며 어떤 열매를 따기 원하는가.
십자가 밑에 나가 나도 십자가 지고 스데반과 같이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죽을 때 바울과 같은 생명의 꽃을 피울 수 있음을 사도행전7장의 말씀을 통해 묵상하게 하십니다.
오늘 그 말씀 안으로, 이 찬양을 부르며 함께 나아갑시다.
"십자가 밑에 나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