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직장인들로 구성된 힙합, 알앤비 크루 Crew Da Era의 2020년도 첫번째 앨범 Bloom Vol2.
다양한 색깔을 가진 랩퍼와 보컬들. 그리고 개성있는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비트메이커들의 비트가 만나 각자의 음악성과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곡을 완성했다.
다른 일을 하면서도, 아직도 음악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성인들의 진정성 담긴 이야기를 그려냈다.
연인들의 이야기
- 사랑하는 연인 사이 흔하게 취할 수 있는 녹색병을 가운데 두고 서로가 대화를 나누는 듯한 내용을 그린 곡(Green Bomb)
- 집에 일찍 들어 가라는 연인 사이의 일상적인 다툼을 통통 튀는 비트위에 랩으로 재밌게 표현한 이야기 (집에 일찍가)
- 집착하는 남자의 이중적인 모습을 표현하고자 미친 남자를 다룬 랩과 사운드,
그런 남자에게서 벗어나지 못한 여자를 표현한 이야기(Crazy)
인생에 대한 이야기
- 현재의 삶은 너무 복잡하고 이젠 벗어나고 싶다. 3명의 남자가 각자의 느낌을 담아 복잡한 감정을 표현한 이야기 (Complex)
- 일상은 꼭 미로 같아.. 길을 잃어버렸다. 이런 미로속에 살고 있는 자신의 삶과 얘기를 각자의 랩으로 해석한 이야기 (미이로오오)
Cozybilli, XI, 날로, 상우, Chosen1, 지혤달라 ,시안하란 ,ELLEBIZKIT ,시안하란, Shay, 용선, 냥첵봉화88, Jagger, biloon, 하빈, LJ, B.ni 등 18명의 아티스트가 참여 하였다.
* 트랙별 소개
1. 집에 일찍가
집에 일찍가는 남녀간의 사소한 다툼을 발랄한 느낌의 비트 위에 가볍고 재미있게 표현하고자 한 곡이다.
누구나 있을법한 연인 사이의 다툼으로 여자친구가 일찍 들어갔으면 하는 남자친구의 입장과
집에 늦게 들어가고 싶어하는 여자친구의 입장을 각자의 랩으로 유쾌하게 표현하여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게 만든 대중성있는 곡이다.
2. 미이로오오
프로듀서 시안하란의 비트로, 미로와 같은 반복되는 일상, 갑갑한 도시속에서 우린 길을 잃어버렸다는 내용을 담고있는 곡이다.
각기 다른 색깔을 갖고 있는 3명의 랩퍼의 랩과 시안하란의 짧지만 중독성 있는 훅이 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3. Complex
Complex는 기타사운드를 기반으로 만든 어두운 느낌의 비트위에 남자 보컬과 남자 랩퍼들의 색깔을 입힌 곡이다.
현실의 복잡함이란 주제를 가지고 각자 아티스트의 표현 방법이 이 곡의 포인트라고 볼 수 있다.
개성있는 목소리의 LJ와 부드럽지만 강하게 때려박는 랩을 하는 냥첵봉화88
그 둘의 목소리를 베이스처럼 받쳐주는 B.ni 의 보컬이 곡의 텐션을 지루하지 않게 이끌어준다.
4. Crazy
크레이지는 말그대로 남녀의 사랑의 차이점을 보여주는 곡이다.
남자는 이중인격의 성격으로 집착이 심하고 화나면 때리고 또 갑자기 착해지는 미x놈이다.
그에 반면 여자는 집착과 이중인격인 남자로 인해 힘들어하지만
그래도 벗어나지 못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듣는이로 하여금 현실에서 느낄수 있는 크레이지한 감성을 이끌어 낸다.
5. GreenBomb
GreenBomb은 사랑하는 연인과 그들 사이 비어가는 초록색 병, 취해가듯 둘만의 공간에 빠져들며 대화를 나누는 듯한 내용을 그린 곡이다.
통통 튀는 느낌의 하빈의 랩에 낮게 깔린 목소리로 분위기를 전환 시키는 XI의 랩.
분위기를 터뜨려주는 랑하의 훅에, ELLEBIZKIT의 절묘하게 들어간 보컬은 곡의 분위기를
계속해서 변화를 시켜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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