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ng Geumyeon Gayageum Sanjo for Two Gayageums
이준
가야금 연주자 이준은 전통 어법을 바탕으로 동시대의 살아있는 음악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연주자로서 긴 생명력을 가지고 가기 위해 정진하는 동시에 자신의 색깔이 드러나는 개성 있는 음악을 작곡하기도 한다. 창작그룹 불세출, 뮤직그룹 세움, 남성가야금앙상블 춘호가랑에서 연주하고 있으며,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 가야금산조 이수자로서 악기의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 합(合)
싱글앨범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 합(合)>은 야기스튜디오와 협력하여 제작한 두 번째 기록물이다. ‘가야금 소리와 연주’의 본질에 대한 연구를 통해 청중들에게 바로 앞에서 연주하는 생생한 사운드를 전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 합(合)은 본디 가야금 독주 형태로 연주되는 산조를 두 대의 가야금을 위한 중주곡으로 확장한 작품이다.
장단 구성은 다스름-중모리-중중모리-굿거리-자진모리의 짜임새로 중주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위해 새로운 가락들을 창작하여 삽입하였다. 스승인 산조의 명인 지성자에게 감수를 받아 정리하였다.
01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 합(合) Seong Geumyeon Gayageum Sanjo for Two Gayageu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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