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에 처음으로 작곡을 배우고 생각보다 빨리 슬럼프가 찾아왔다.
진짜 이 길이 맞는 걸까 확신이 서지 않았던 때 누군가가 이 길이 맞다고, 잘하고 있다고 이야기 해주길 바랬다.
그 누구에게도 들려주지 않았던 나의 이야기를 동화로 풀어낸다.
[꿈의 동화]는 디즈니 공주들의 이야기를 한여자의 이야기로 만들었다.
여자를 나타내는 색은 빨간색.
늘 혼자였던 그녀에게 한 남자가 다가온다.
여자는 "그댈 믿어도 되나요?" 라며 계속 묻는다.
남자에게 마음이 기울어 질 수록 빨간색이 사라지려고 한다….
나에게 넌 잘 하고 있다고 누군가가 말해주길 바랬다.
누군가가 확신을 주길 바랬다.
[꿈의 동화] 속 주인공처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