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소개]
healing stories#1_melody
힐링 이야기. 첫걸음은 멜로디이다.
사람들마다 저마다 가진 키워드가 하나씩 있다.
나를 움직이고 나로 하여금 반응하게 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힐링. 치유이다.
바삐 살다가도 순간 멈추어 하늘을 바라보는 잠잠함의 숨을 고를 때가 있다.
나에게 있어서 모든 일들이 버겁게 느껴질 때면 그때는 여지없이 잠시 멈추어하는 때이다. 숨을 고르고 이땅이 아닌 하늘을 바라보아하는 때 가던 길을 멈추어서 그분 안에 머물러야 하는 치유가 필요한 타이밍이다.
이 땅에서 살아가며 누구 하나 상처를 받고 상처를 주고 때론 넘어지기도 하고 사고를 당하기도 하고 참 많은 이유들로 사람들 중에 상처가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많은 시간들을 지나오며 상처가 없는 삶은 없는 것인지 의문이 들기도 하고 당장에 죽을 것 같은 아픔이 있는 온전한 치유? 완벽한 치유는 오직 하나님뿐 임을 고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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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가 되었다고 다시 상처가 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유독 어릴 시절 눈물이 많던 나였던 것 같다
내가 아파서도 울고 아픈 아빠를 보면 또 울고 아픈 사람을 보면 어찌할 줄 몰라 아픔을 보면 울고
친구들과의 사이에서 힘들 때도 울고 슬픈 음악을 듣고도 울고 좋아서 감동해서도 울고
참 어릴 적에는 울보였던것 같다.
그런 울보가 성장해서 어른이 되었다고 해서 그 울음이 어디 가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지금은 그 울음이 무엇때문인지 알게 되고 또 진짜 울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나만을 위한 울음이었다면 이젠 그 울음이, 눈물이 조금은 다른 것들을 향해 있을 때가 있다.
어릴적의 울음과 눈물은 어찌 할수 없어 눈물이 었다면 이젠 그 이유를 알게 되는 은혜가 있었다.
언젠가 아마도 눈물에 대한 곡도 연주하게 될 거 같다. ^^
눈물은 울음은 다양한 감정들의 표현인 것 같다.
어른이 되어가며 그 울음의 감정이 무뎌지기도 하고 어른이 되고 나서 눈물이 너무 많아도
안 되는 것 같다. 감수성이 예민한 어른이 되어갔던 것 같다.
힐링 스토리 멜로디는 몸과 마음의 치유가 있을때 그 현장에 있을 때 내게 마음에 있었던,
떠올랐던 멜로디이다.
아직 완성한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힐링 스토리를 엮어서 흘려보내고 싶다.
삶의 여정에서 저마다 스토리가 있듯 돌이켜보면 그저 그 상처와 아픔 가운데 만 있는 것이 아니라
회복되고 치유가 되고 다시 살아갈 힘이 생기게 되는 것 같다.
그분 앞에 머물러 다양한 힐링의 일들을 볼 때 마음에 와닿았던 이 멜로디를 담아보았고 이것이 들려지는 사람들에게 내게 주신 힐링처럼 들려지는 사람들에게 그저 삶의 여정 가운데 잠시나마 힐링이 되고 잠시 멈추어서 힐링의 순간가운데 머물러지고 또 쉬어가고 다시 살아갈 힘을 부어주시는, 그분의 사랑 가운데 잠기어보는 시간이 되길 기도해 본다.
우릴 향해서 부르시는 그분의 사랑의 멜로디가 흘러가길
생명력 가득한 삶으로 넘어진 자리에서 아픈 자리에서 일어날 힘을 주시고 온전케 하시는 그분의 사랑의 멜로디가 들려지길 기도해본다
2020.2.19 poiemajo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