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9월 8일 첫 솔로 앨범 <Layover> 발매
데뷔 후 첫 솔로 앨범…어도어(ADOR)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와 협업
담백하게 그리고 새롭게! 뷔의 취향 100% 반영+오롯이 '음악'에 집중
방탄소년단 뷔가 9월 8일 첫 솔로 앨범 <Layover>를 발매했다. 그동안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과 무료 음원 형태로 공개한 자작곡, 드라마 OST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적 역량을 드러낸 바 있으나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 앨범은 이번이 처음이다. 뷔는 자신의 감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앨범을 만들고자 했고, 지금까지와 다른, 뷔의 '새로움'에 초점을 맞춰 <Layover>를 완성했다.
<Layover>는 팝 R&B 장르 기반에 뷔가 가진 특색과 감성이 융합된 앨범이다. 타이틀곡 'Slow Dancing'을 비롯해 'Rainy Days', 'Blue', 'Love Me Again', 'For Us', 보너스 트랙인 'Slow Dancing (Piano Ver.)'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뷔의 제안으로 어도어(ADOR)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가 앨범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했다.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는 화려함 이면의 담백함에 주목했고, 있는 그대로 자연스러운 뷔의 매력을 음악에도 고스란히 녹여냈다. 이로써 뷔가 가진 음색과 본연의 색깔로 채워진, 그야말로 '뷔' 그 자체에 집중한 앨범이 탄생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 역시 꾸미지 않은 뷔의 일상의 다양한 순간을 포착했고, 5편의 뮤직비디오도 곡의 분위기와 뷔의 목소리가 중심이 된다.
1. Rainy Days
얼터너티브(Alternative) 팝 R&B 장르로, 빈티지하고 이색적인 퍼커션 소리와 현대적인 드럼 사운드가 조화를 이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일상 속 다양한 백색소음이 뷔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곡이 지닌 감수성을 한층 끌어올린다. 비 오는 어느 날, 낡은 재즈 음반을 듣는 듯한 향수를 자극한다.
2. Blue
올드스쿨 R&B 장르에 현대적 사운드를 입혀 특별함을 더한 곡이다. 딥 베이스와 드럼 사운드를 관통하는 뷔의 보컬이 노래의 품격을 높였다. 특히, 반복되는 소절을 통해 뷔 특유의 섬세한 감수성이 두드러진다.
3. Love Me Again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R&B 곡으로, 1970년대 소울 사운드(Soul Sound)가 중심을 잡고, 가스펠과 재즈도 가미돼 포근하고 풍성한 느낌을 준다. 특히 뷔의 부드러우면서도 독특한 리듬감이 부각되는 보컬이 강렬한 매력 포인트. 뷔는 리드미컬하고 매력적인 저음으로 곡에 몽환적인 분위기와 여운을 불어넣었다.
4. Slow Dancing *타이틀곡
<Layover>의 타이틀곡. 1970년대 소울(Soul)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R&B 곡으로, 재즈 요소가 가미돼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로맨틱하면서도 여유로움이 풍기는 뷔의 보컬을 지나 아웃트로의 즉흥 플루트 연주에 이르기까지 곡 제목인 'Slow Dancing'처럼 자유롭고 평온한 느낌이 이어진다.
5. For Us
얼터너티브(Alternative) R&B 장르의 곡으로, 신스 패드(synth pad) 사운드와 포근한 코러스 보컬, 빈티지 피아노 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져 긴 여운을 남긴다. 아무리 애써도 닿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가사에 뷔의 매력적인 가성이 더해져 감성을 자극한다.
6. Slow Dancing (Piano Ver.)
타이틀곡 'Slow Dancing'의 피아노 솔로 버전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감수성을 느낄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