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이 만연한 세상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헬렌프로젝트'
그 첫번째 프로젝트 '올려드림'
CCM그룹 디바소울의 리더로 활동하며 '너와 내가 하나 되어', '그래도가자'등의 곡을 작사, 작곡한 싱어송라이터 '이혜련'이 '헬렌프로젝트(Helen Project)'로 음악 영역을 확장한다.
'십자가에서 주님이 나를 바라본다 나의 자랑도 나의 욕심도 그 눈길 아래 녹는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나를 바라보시는 눈빛이 선명한 그림으로 펼쳐지고 그것을 멜로디로 그려냈다'는 이혜련은 악상이 떠오르기전 '그림'이 먼저 떠오르고 그 이미지들을 노래로 표현하는 방식의 곡을 많이 써왔다. '황반변성'으로 실명의 위기를 마주한 이후 그녀의 노래속에는 '빛'으로 다가오신 하나님에 대한 묵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번 곡은 '십자가에서'를 만들때부터 떠올렸던 목소리인 '장정은'이 함께 했다. 7년간 페이먼트밴드의 보컬사역을 내려놓고, 2015년 솔로앨범으로 멋지게 홀로서기한 CCM가수 장정은. 10살이 되어 발견한 선천적인 지병으로 사망선고를 받은 그녀가 주님께 드리기로한 목소리! 살아있는 것,노래하는 것 자체가 기적인 그녀의 목소리에는 깊은 소울이 묻어나온다. 작곡가와 많은 교감을 하며 같은 그림을 그려나간 장정은은 가사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며 목소리로 표현하였고 이 곡에 많은 애정을 쏟아 최선으로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내었다.
편곡과 프로듀싱으로는 '진선교'가 힘을 실어 주었다. 오스트리아 빈 시립음대 재즈피아노과를 졸업하고 영화음악감독 이병우의 공연 세션과 국악 실내악[DiaKorea Quartet]등 다양한 음반활동과 교수로서 제자 양성을 하고있는 그는 이번 곡의 스케치를 듣고 먼저 편곡 제안을 하였고 영화음악을 듣는 듯한 스트링 편곡을 만들어냈다.
한편의 영화음악을 듣는 듯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선물한 'London Strings'. 진선교의 스트링 편곡에 숨을 불어넣어준 'London Strings'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단원과 런던에 있는 헐리우드 영화 전문 녹음 세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터스텔라','007스카이폴','킹스스피치', '헝거게임'등의 영화음악을 작업한 베테랑들이다. 세계적인 녹음 스튜디오이자 영국의 문화유산이기도 한,우리에게는 Beatles와 U2의 녹음실로 알려진 [Abbey Road Studios]에서 녹음이 진행되었다.
이 한곡에 6개월의 시간과 정성이 부어졌다. 이혜련 혼자가 아닌 함께 작업한 이들이 같이 올려드리는 이 노래가 많은 이들의 가슴에 울림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