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들어본 적 없는 이국적인 사운드, 마리포사 (Mariposa)의 첫 번째 EP ALBUM [Corazon]
DJ이자 감각적인 프로듀서인 마리포사 (Mariposa)가 로칼하이레코즈를 통해 그녀의 첫 번째 EP 앨범 [Corazon]을 발매한다. [Corazon]에는 총 5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그녀의 첫 번째 싱글 [Cheeky] 이후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이번 앨범에서도 여름날의 바다와 어우러지는 이국적인 리듬의 곡들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 ‘Throw it away’는 ‘넘어졌다 해도 괜찮아’라는 위로가 담긴 곡으로 일상에 지친 이들의 마음을 힐링 시켜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트로피컬한 곡의 분위기와 더불어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후이(Huiii)의 상큼하고 매력적인 음색의 조화가 한 여름 무더위에 시원함을 선사해 준다.
첫 번째 트랙인 ‘Feel like’에서는 중독성 있는 리드 사운드와 곡의 편성에서 세련됨을 느낄 수 있다. 아슬아슬한 남녀관계를 ‘Feel like’라는 표현과 함께 알앤비 보컬 이연 (leeyeun)의 섹시한 음색에 청자들을 한 번 더 깊게 끌어들인다.
이렇게 조금은 말랑말랑 한 곡들과는 반대로 ‘벵갈’, ’방화’ 그리고 ‘G’ 세 곡을 통해 전투적이고 터프하며, 강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그녀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한정적이지 않다는 것을 증명해 낸다.
마리포사 (Mariposa)의 첫 번째 EP ALBUM [Corazon]은 레게톤, 뭄바톤 비트의 다양한 매력을 강조한 곡들이 수록되어 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전달한다. 추가적으로 그동안 한국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이국적인 드럼 비트와 베이스, 보컬들의 조화는 다이내믹한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효과를 주어 아티스트로써 그녀의 다음 행보를 기대하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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