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 라이터 권영은의 첫 디지털 싱글이 발매되었다.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를 살아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이다. 열심히 준비하지만 넘어지게 되는 순간들, 연습했지만 막상 부딪치는 순간 무너지게 되는 장면들을 보며 오늘의 내 모습과 타인의 모습 역시 다르지 않음을, 그 사람들도 모두 이 시간들을 견디고 왔음을 말해준다. 내일을 위해 오늘도 이 시간을 연습하고 있을 모든 사람들이 잠시나마 평안한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래본다.
“ 항상 처음이란게 어색하고 가장 힘든데 그 처음을 함께 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다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하늘에서 지켜 보실 아버지, 그리고 항상 감사하고 죄송한 사랑하는 어머니, 누나들과 매형 조카들 ! 이 곡의 처음과 끝을 함께 해준 송은지, 정다운 작곡가님, 그리고 예쁜 커버 만들어 준 계원누나, 그리고 곡의 과정들을 모두 함께 해준 농경생활 친구들, 저를 만나고 스쳐 갔던 모든 인연들 ...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작은 저를 쓰시는 크신 주님께 모든 영광 드립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