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민의 첫 정규앨범이며 여러가지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 놓은 자기소개서이다.
자신의 예술품인 음악을 브랜드 화 시키겠다는 뜻으로 앨범 명을
앨범이 아닌 의류 브랜드의 시즌 신상품처럼 포장했다.
여러가지의 주제들을 힙합이라는 큰 틀 안에서 다양하게 풀어 냈고,
대중성을 추구하되 자신만의 스타일을 어느정도 보여주려는 다양한 시도들이 엿보이는.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카민만의 음악을 잘 보여주는 앨범이다.
여러가지 다양한 경험으로 다양한 표현과 색다른 이해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같은 앨범의 수록 곡 들 이지만 각각 다른 질감을 띄고있다.
전체적으로 밝은 색 보단 짙고 어두운 색을 띄는 앨범이지만, 그 안에 숨겨져 있는
카민만의 솔직한 이야기들이 기대되는 앨범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