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end' [Whenever wherever]
사람들은 살면서 여러 감정을 느끼면서 살아간다.
단어가 정의된 여러 가지 낱말들에 한정된 기분을 표현하지만
타인에게 풀어놓을 수 없고 내색할 수밖에 없는 감정들을
앨범 [Whenever wherever]에 담았다.
처음 뭔가를 시도하면서 생겼던 외로움을 표현하면서
'Saturday, July 15, 2017' 가 첫 트랙으로 장식되었고
앞서 발표했던 아티스트 'melend'의 '아직까지 말 못 했어' 앨범과,
싱글 앨범 '테두리' 와 이어져 달콤한 분위기를 만드는 '중력', '대답 없이'
흘러버린 계절 속 차가운 공기를 만난 느낌을 '바뀐 공기'에서 표현하였고
여전히 걷고 있지만 벅찬 하지만, 힘을 실어서 오늘도 걷는다는 의미를 가진 '한 걸음'
그리고 'back side' 트랙을 기점으로 '환기', ' 속', '단어가 없어', 'earnest'에서
담아두고 풀어내지 못한 감정들을 담았다.
영국 유명 프로듀서 GC의 비트가 앨범 전반부에 사용되면서 밝고 말랑하게 진행되고
곡의 중간 melend, Yusei 의 Lo-fi 장르의 비트들로 보다 흐린 감정들을 표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