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end' [테두리]
정지선, 국경선 등등 일상 속 쉽게 볼 수 있는 경계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는 경계가 아닌 테두리에 쌓여있다는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넘어가지 못하고 두꺼운 테두리 앞에서 대화를 시도해 봐도
이미 선을 긋고 떠나버린 사람에게 들리지도 느껴지지도 않는 답답한 마음을 곡에 담았다.
흘러가는 피아노 소리와 명쾌하게 들려오는 기타 소리가 인상적인 곡이다.
Hook 파트에 나오는 스트링 사운드가 감정을 더욱 짙게 만들어주는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