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유앤미앤미' 컬래버레이션 음원 프로젝트 - 정효빈 [I의 짝사랑]
10월 25일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유앤미앤미'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음원이 공개되었다. '유앤미앤미'는 1999년 여름, 모든 순간을 함께 나누는 쌍둥이 '유'와 '미'에게 동시에 찾아온 첫사랑을 싱그럽게 그려낸 첫사랑 로맨스. 영화는 일란성 쌍둥이 자매인 완위 홍비바타나와 위안 홍비바타나 감독이 실제 본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완벽하지 않지만 아름다웠던 그 시절 첫사랑의 감성을 스크린에 담아내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두 번째로 공개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음원 'I의 짝사랑'은 MBTI 유형 중 내향형 I의 설레는 짝사랑을 표현한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일렉기타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정효빈의 몽글몽글한 보이스 톤이 돋보인다. 특히 '너를 좋아한다 말하면 어떻게 보일까 / 친구로만 남기는 싫은데 / 너도 나를 좋아한다고 말하진 않을까 / 네 마음을 확인하고 싶어'로 이어지는 후렴구는 영화 속 '유'와 '미'에게 찾아온 풋풋한 첫사랑 스토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모두를 그때 그 시절의 추억에 빠져들게 한다.
'I의 짝사랑'은 다비치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웬디 (WENDY)의 'Goodbye' 등을 작곡한 한경수와, 허각의 '흔한 이별', 이예준의 '사랑이 아니었다고 말하지 마요' 등을 작곡한 룩원 (LOOGONE)이 다비치의 '팡파레', 경서의 '어디든 가자' 등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공동 작사/작곡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