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딱하고 허름하고 후미진 구석에 깃든 마음을 詩로 보듬는 조하연 (달리)시인의 시와 국악을 기반으로 삶에 스미는 빛을 음악으로 풀어가는 정신혜(shi-ne)의 음악 그리고 빛과 사랑을 담아 움직이는 그림을 그리는 우한영(샤샤)의 작품이 한데 모여 본 앨범으로 탄생했다.
‘시음화다’의 새로운 도전이, 빛이 되어 드리워져야 보이는 곳을 볼 수 있는 기회로 닿기를 바란다.
끝으로 전시에 함께 해준 행복한 쿵가와 박정민 팀장님, 그리고 윤형근 예술인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시 Ⓒ달리 조하연
음 ⒸShi-ne 정신혜
화 Ⓒ우샤샤 우한영, 쿵가 임청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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