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앞에 서네] by 곰소녀
[앨범 소개]
'주 앞에 서네' 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곰소녀가 고 최문환 목사님을 추모하며 만든 곡이다.
클래식과 재즈 사이의 저 어딘가에서 따뜻한 음악을 하고 싶어하는 곰소녀와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망이 담긴 음악을 만들고 싶어하는 펭귄PD가 만든 이번 곡은
폭풍 가운데 피난처 되시는 주님을 묵상하며 힘들고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주님만 바라보길 원하는
곰소녀의 고백이 담겨 있다.
또한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 부른 "폭풍속의 주"를 작사한 고 최문환 목사님과 함께 사역했던 곰소녀가
10년 전 그분의 삶을 지켜 보며 쓴 곡을 펭귄PD가 편곡 및 제작하였다.
[곰소녀 Story]
폭풍이 지난 후, 그 폭풍 가운데서 날 인도하시는 주님을 묵상합니다
항상 나를 사랑하시는 당신의 사랑이 있었기에 평안합니다
10년 전, 한 선교단체에서 함께 했던 목사님을 떠올리며,
마지막까지 주님을 사랑하며 말씀을 전하셨던 그 목사님을 생각하며,
폭풍 같던 삶의 끝에서 참된 안식을 얻으신 그 분을 기억아며
이 곡을 썼습니다.
암으로 투병하면서도 말씀을 선포하는 것에 기뻐하고
청년들과 함께 사역하는 것을 행복해 했던
그 목사님의 삶을 떠올립니다
이 곡을 쓴 지 10년이 되었습니다
삶에 치여, 폭풍 같은 삶을 10년동안 살다가
이 곡에 대해 희미해져 갈 때...
어느 MP3에 남겨져 있던 이 노래의 초기 버전을 최근에 다시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그 목사님을 떠올려봅니다
주님을 사랑했던, 그리고 주님을 위해 몸부림 치며 살았던,
그래서 마지막까지 주님을 위해 살았던
그 분의 삶을 떠올리며 다시 이 곡을 만들었습니다.
폭풍 가운데 피난처 되신 주님, 그 주님 앞에 다시 설 것을 결단하며....
그리고 저, 곰소녀에게 크나큰 은혜를 끼친 고 최문환 목사님을 기억하며...
[Track]
01. 주 앞에 서네 (Vocal by 이대형)
02. 주 앞에 서네 (Inst.)
03. 주 앞에 서네 (Piano ve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