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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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춘 홍안을 니자랑 말어라 듯없는 세월에 백발이 되누나
2. 천금을 주어도 세월은 못사네 못사는 세월을 허송을 말어라 3. 우리가 살면은 몇백년 사느냐 살아 생전에 사업을 이루세 4. 청춘 청춘 말로만 말구요 청춘 시절에 게을리 맙시다 5. 우연히 저 달이 구름밖에 나드니 공연한 심사를 살란케 하누나 6. 나 떠난다고 통곡을 말고요 나 다녀 올동안 마음 변치 말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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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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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헤이요 동원도리 편시춘하니 올촌의 광음이 애석하다
*세월아 봄철아 오고가지 마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 간다 2. 에헤이 눈속에 푸른 솔은 장부기색이요 학 두루미 울고 감은 절세 명승이라 *일락은 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동녁에 달 솟아 온다 에라 놓아라 아니 못 놓겠네 능지를 하여도 못 놓겠네 3. 에헤이요 소슬 단풍 찬바람에 짝을 잃은 기러기 야월공산 깊은 밤을 지새어울까 *삼산은 발라게 모란봉이고 이수증분에 능라도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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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금강산 일만이천봉 팔만구암자 유점사법당뒤에
칠성단 모두 놓고 팔자에없는 아들딸 낳아 달라고 석달열흘 노구메 정성을말고 타관 객리 외로이 난사람 괄세를마라 세파에 시달린 몸 만사에 뜻이없어 홀연히 다 떨치고 청려를 의지하여 지향없이가노라니 풍량은 예와달라 만물이 소연한데 해 저무는 저녁 노을 무심히 바라보며 옛일을 추억하고 시름없이 있노라니 눈앞에 온갖것이 모다 시름 뿐이라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만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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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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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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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1. 아주까리 동백아 여지마라 누구를 괴자고 머리에 기름 2. 만나보세 만나보세 만나보세 아주까리 정자로 만나보세 3. 머나먼 천리길 찾어 왔건만 보고도 본체 만체 돈담무심 4. 풀 벌레 구슬피 우는소리 다듬이 소리도 처량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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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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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 연평바다에 어허얼사 돈바람 부누나
2.산도 설고 물도 선데 누굴찾어서 어얼사 나여기왔나 3.개가짖네 개가짖어 눈치없이도 어얼사 함부로 짖누나 4.너는 총각 나는 처녀 처녀총각이 어얼사 막놀아 나누나 ※얼사좋네 아 좋네 군밤이여 에라 생률밤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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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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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초 댕기 단장하고 신고산을 넘을 때는
한아름 꽃을 안고 웃으며 가리라 무슨짝에 무슨짝에 부령 청진 간 임아 신고산 열두 고개 단숨에 올랐네 백년 궁합 못 잊겠소 가락지 죽절 비녀 노각이 났네 무슨짝에 무슨짝에 부령 청진 간 임아 신고산 열두 고개 단숨에 올랐네 장근 십년을 상사로 보내니 무덤만 가까이 주름이 잡혔네 무슨짝에 무슨짝에 부령 청진 간 임아 신고산 열두 고개 단숨에 올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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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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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헤에 에헤에 에헤에야 에라
우이겨라 방아로구나 1. 오초동남 너른 물에 오고나는 상고선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 감는 소리 원포귀범이 에헤라 이 아니란 말가 * 널과 날과 닻이나 감아라 줄을 당기어라 물대가 막 늦어간다 2. 영산홍록 봄바람에 넘노나니 황봉백접 붉은꽃 푸른잎은 산용수세를 그리라고 나눈나비 우는 새는 춘광춘흥을 에헤라 자랑한다 * 일락은 서산에 해떨어지고 월출몽령에 저기 저달이 막 솟아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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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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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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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리리~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1. 사랑 사랑 사랑이라니 사랑이란게 무엇인가 알다가도 모를 사랑 믿다가도 속는 사랑 오목조목에 알뜰사랑 왈칼 달칵 싸움사랑 무월삼경 깊은사랑 공산야월 달밝은데 이별한임 그린사랑 이내간장 다 녹이고 지긋지긋이 애텐 사랑 남의 정말 다 뻇어가고 줄줄 모르는 얄민 사랑 이 사랑 저 사랑 다 그만두고 아무도 몰래 단둘이 만나 소곤 소곤 은근사랑 얼씨구나 절씨구나 내사랑이지 사랑 사랑 참사랑아 2. 추강월색 달밝은 밤에 벗 없는 이내몸이 어둠침침 빈 방안에 외로이도 홀로누워 밤은 적적 야심한데 침불 안석에 잠못자고 몸부림에 시달리고 꼬꼬 닭은 울었구나 오늘도 뜬 눈으로 새벽 맞이를 하였구나 3. 섬섬옥수 부여잡고 만단정회 어제렸듯 조물이 시기하여 이별될줄 뉘라 알지 이리생각 저리궁리 생각끝에 한숨일세 얄미웁고 아쉬워라 분하고도 그리워라 아픈 가슴을 움켜만 잡고 나만이 혼자 고통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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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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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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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 - 에헤야 어흥 에루와 좋구 좋다 어러람마 되어라 내 사랑아
1. 박연폭포 흘러가는 물은 범사정으로 감돌아 든다. 2. 범사정에 앉아서 한잔을 기우리니 단풍든 수목도 박연의 정치로다 3. 천지 청량한 양훈가절에 개성 명승 고적을 순례 하여 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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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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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1. 남천강 굽이쳐서 영남루를 감돌고 벽공에 걸린달은 아랑각을 비치네 2. 송림속에 우는새 처량도 하다 아랑의 원혼을 네 설워우느냐 3. 영남루 명승을 찾아가니 아랑의 애화가 전해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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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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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야 디여차 어야디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1. 부딪치는 파도소리 잠을 깨우니 들려오는 노소리 처량도 하구나 2. 낙조 청강에 배를 띄우고 술렁술렁 노저어라 달맞이 가잔다 <잦은 뱃노래> *어야디야 어기야 디야 ~ 에헤~ 에헤 어야~ 에헤 ~ 어야디야 1. 달은 밝고 명랑한데 <어야디야> 고향생각 절로난다 2. 새벽서리 찬바람에 울고가는 저 기럭아 3. 여기가 어디냐 숨은 바위다 숨은 바위면 배 다칠라 배 다치면 큰일난다 아따 야들아 염려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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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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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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