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팍(JISU PARK)의 차분한 감성과 외로움을 담은 두 번째 싱글 “바람이 휘파람 부는 소리(Prod. by 8BEAT)”가 발매되었다.
여름의 온도가 가을의 서늘함으로 식어가듯, “바람이 휘파람 부는 소리(Prod. by 8BEAT)”는 열정적인 감정이 아련함과 그리움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표현한다.
가을 바람이 귀를 스치며 나는 소리를 ‘휘파람’에 비유하여 사랑과 삶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쓸쓸한 감정을 노래하였다.
더불어 낙엽 쌓인 거리를 연상시키는 대나무 플루트 척팔과 스트링 사운드는 음악적 몰입도를 한층 고조시킨다.
지수팍(JISU PARK) 고유의 감성은 가을을 맞아 선명한 단풍색으로 변모하였다.
그간 보여준 지수팍만의 서정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더욱 더 깊어진 감정을 담아내며 삶에 대한 그의 애정 어린 통찰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앞으로 지수팍(JISU PARK)의 다정한 시선과 목소리는 앞으로 어디를 향하게 될까, 문득 질문해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