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음악 예능 '음악여행: 플레이리스트'(약칭 '여행: 플리')의 세 번째 OST가 공개되었다.
'여행: 플리'의 OST 세 번째 주자로 나서는 케이시 (Kassy)의 신곡 '나의 바다'는 감성적인 피아노와 물속에 담긴 듯 몽환적인 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Lofi sound의 R&B 곡이다. 케이시만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사랑이 시작되는 연인의 순간을 바다에 빗대어 표현했다. '모래 윌 걷고 바람을 타고 이 바다에 가득 내 맘을 담아 너에게만 몰래 보여줄게'로 이어지는 후렴구의 리듬감 있는 멜로디와 추억의 한 페이지를 떠올리는 듯한 가사가 케이시만의 사랑스러운 음색과 어우러져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한다.
가창에 참여한 케이시는 '그때가 좋았어', '언제나 사랑해', '늦은 밤 헤어지긴 너무 아쉬워', '사실말야내가말야그게그러니까말이야', 최근 발매한 '너 밖엔 없더라' 등 발표하는 곡마다 대중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다양한 활약 속에 '여행: 플리'를 통해 선보이는 이번 '나의 바다'는 오직 케이시만이 들려줄 수 있는 매력과 감성으로 또 한 번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음악여행: 플레이리스트'는 김지민, 케이시, 최유리, 경서, 하리원까지, 베트남으로 떠난 다섯 멤버들의 미션 타파(?) 버스킹 여행 프로젝트. 버스킹 장소를 찾기 위한 멤버들의 좌충우돌 미션 수행, 김지민의 리드로 진행된 네 멤버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들을 거리로 무장한 '여행: 플리'는 버스킹 현장에선 공개되지 않았던 멤버들의 신곡 역시 OST로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다. 경서는 '설렘', 최유리는 '위로', 케이시는 '추억', 하리원은 '행복'이라는 테마로 매주 각 멤버들의 신곡이 순차 공개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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